포스코그룹이 포스코·포스코인터내셔널·포스코건설·포스코케미칼·포스코알텍 등 5개 그룹사의 올해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포스코그룹에 따르면, 입사지원서는 '포스코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1일 오후 2시까지 접수할 수 있으며 이후 △인적성검사(PAT) △1차 면접(직무역량평가) △2차 면접(가치적합성평가)을 거쳐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부터 인적성검사는 지원자들의 편의를 위해 온라인 방식으로 전환된다.
포스코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했던 국내 대학 캠퍼스 리크루팅 활동을 재개하고 선배사원들이 지원자들과 직접 대면해 생생한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또 리크루팅 참여가 어려운 지원자들을 배려하기 위해 온라인 상담회인 '포스코 랜선 리크루팅'도 병행한다. 랜선 리크루팅 참여 희망자는 12일까지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포스코는 이번 모집에서 봉사활동 경험자, 의인상 수상자 등 상생의 가치를 추구하고 공모전 및 창업경험자 등 주인의식과 책임감으로 매사 솔선하고 능동적인 인재를 우대한다. 아울러 AI·빅데이터 역량자·steelChallenge 수상자 등 유연한 사고와 지속적 학습으로 성장을 주도하는 미래지향적 인재 등도 우대한다는 방침이다.
포스코 채용 담당자는 "포스코는 글로벌 친환경 철강 리딩 기업으로 직원과 회사가 함께 성장하고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는 곳이다"며 "우수한 잠재력을 가진 학생들의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최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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