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비상장 안전 거래 플랫폼 '증권플러스 비상장'이 지닌달 인터넷 전문 은행 케이뱅크와 리테일테크 기업 컬리가 각각 인기조회 2위와 3위에 오르며 두각을 나타냈다고 7일 밝혔다.
증권플러스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인기 거래 4위를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지난 6월30일 유가증권시장 상장예비 심사신청서를 제출한 케이뱅크는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 457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3월28일 유가증권시장 상장예비 심사신청서를 제출한 컬리 역시, 8월22일 상장예비심사를 승인 받아 상장에 박차를 가하며 인기 조회 3위에 오로는 등 이목을 집중시켰다고 한다.
증권플러스는 제약·바이오 테마 인기도 지난달 굳건했다고 전했다. 대표적으로는 인기거래 2위와 인기 조회 4위에 오른 지엔티파마다. 회사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관 '2022년 제약산업 전주기 글로벌 진출 강화 지원 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샐바시온과 낙스도 각각 8월 인기 조회 6위와 9위를 기록했다.
자동차 관련 종목도 기대주로 부상하고 있는 추세다. 극한 공정 장비·전고체 매터리 장비 등을 제조하는 에너진은 8월 인기 조회 및 인기 거래 8위에 오른 것으로 전해진다. 이브이파킹서비스와 밴코리아는 각각 인기조회 10위와 인기 거래 5위를 기록했다.
이 밖에도 메디큐브·널디 등 뷰티·패션 브랜드를 이끄는 에이피알이 2분기와 반기 모두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면서 지난달 인기 거래 7위에 이름을 올렸다. 블록체인 및 핀테크 기업 두나무는 8월 인기 조회 및 인기 거래 1위를 차지했고, 야놀자는 인기 조회 5위를 기록했다.
[위키리크스한국=최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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