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연휴 사흘째 11일, 전국 ‘흐림’…제주‧강원‧남부 일부 지역서 비소식
[날씨] 연휴 사흘째 11일, 전국 ‘흐림’…제주‧강원‧남부 일부 지역서 비소식
  • 김주경 기자
  • 승인 2022.09.11 10:04
  • 수정 2022.09.1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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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무역센터에서 바라본 서울 전경. [사진=연합뉴스]
서울 강남구 무역센터에서 바라본 서울 전경. [사진=연합뉴스]

추석 연휴 3일 째로 접어드는 11일은 대체적으로 흐린 날씨를 보이겠으며, 제주도 일부 지역 비가 내릴 것으로 관측된다.

오전부터 저녁까지 일부 경기 남부와 충남 북부 서해안은 비 소식이 예정되어 있으며, 오후에는 강원 영동과 경상권 동해안에서도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관계자는 “11일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흐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강원영동에, 아침부터 오후 사이 경상권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말했다.

서쪽에서 가해지는 기압골 여파로 모레까지 제주도‧남해안도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20∼70㎜, 전북·경남권 5∼20㎜, 전남권 5∼40㎜, 강원 영동 5㎜ 미만, 경기 남부·충남 북부 서해안·경상권 동해안 0.1㎜ 미만이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18~ 23도 수준이다. 지역 별로는 서울 20도, 인천 20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19도, 청주 20도, 대전 19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대구 19도, 부산 21도, 제주 23도다.

낮 최고기온은 25∼28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5도, 수원 26도, 춘천 25도, 강릉 25도, 청주 27도, 대전 27도, 전주 28도, 광주 28도, 대구 27도, 부산 27도, 제주 27도다.

미세먼지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강원 산지는 낮은 구름이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강원 원산지도 바람이 초속 7~14m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3m로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태풍 ‘무이파’ 예상 이동 경로. [사진=연합뉴스]
태풍 ‘무이파’ 예상 이동 경로. [사진=연합뉴스]

이날 밤부터는 서해 남부 해상과 남해상, 제주도 해상에도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사고에 대비해야 한다.

한편 태풍 무이파가 한반도에 영향이 가해질 것으로 관측된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타이완 타이베이 남동쪽 약 680㎞ 부근 해상을 지난 상태다. 오는 15일 목요일 오전 3시 경 타이완 타이베이 동북동쪽 약 250㎞ 부근 해상을 지날 것으로 관측된다. 이후 진로는 유동적이다.

[위키리크스한국=김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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