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도시 ‘백운밸리’ 개발 주목…의왕시 일대 푸르지오 내건 오피스텔 공급
경기신도시 ‘백운밸리’ 개발 주목…의왕시 일대 푸르지오 내건 오피스텔 공급
  • 김주경 기자
  • 승인 2022.09.27 13:36
  • 수정 2022.09.27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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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 개발 힘입어 ‘경기도 의왕’ 일대 아파트 공급 늘어
의왕 백운밸리 교통망 구축…서울 강남권 30분 이내 이동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오피스텔 842실 청약 중
‘백운호수 푸르지오’ 조감도. [사진=MDM그룹]
‘백운호수 푸르지오’ 조감도. [사진=MDM그룹]

경기 의왕 일대 도시개발사업 ‘의왕 백운밸리 프로젝트’가 본궤도에 오른 가운데 분양업계가 의왕 일대 신도심 개발 호재에 힘입어 하반기 대규모 단지 공급에 나설 예정이다.

‘의왕 백운밸리 프로젝트’는 백운호수 뒷편 부지에 4080가구 규모의 주거단지와 복합쇼핑몰, 지식·문화·의료시설 등을 갖춘 문화밸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의왕시가 2012년 1월 백운호수 주변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하면서 시작됐으며, 사업비는 1조6000억원 규모다. 

의왕 백운밸리 주변에는 아직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인 곳이 많다보니 접근성이 약한 점이 한계다. 다만 최근 들어 부지 내 10만㎡ 규모의 롯데쇼핑몰 입점이 확정된 데다, 다양한 교통망이 형성돼 서울권에 30분 이내 접근이 가능해지는 등 개발 호재가 점점 확대되고 있다는 것이 의왕시 측의 설명이다. 

의왕신도시 개발을 둘러싼 부동산 전문가들의 전망도 비교적 긍정적이다. 의왕 일대 다른 부동산 관계자는 “집값이 조금 비싼 편이지만 향후 의왕시 일대가 개발되면 거주 인구도 많이 몰릴 것”이라고 전했다.

또 다른 부동산 관계자도 “의왕시가 신도시 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면서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는 등 아파트 수요를 묻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건설업계는 경기도 의왕 신도심 개발 이슈에 편승해 하반기 대규모 단지 공급을 앞둔 상황이다. 분양을 앞둔 대표적인 단지는 총 1378세대 규모 오피스텔·레지던스인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과 또 다른 주거시설인 2480세대 규모 ‘의왕백운밸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다.

게다가 GS건설·SK에코플랜트가 공동 컨소시엄을 구성한 의왕 재개발사업 ‘인덕원자이 SK뷰’를 공급도 진행 중이다. 해당 아파트는 총 2633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현재 공급 중인 물량은 전용면적 39~112㎡ 규모 899세대다.

27일 따르면 분양업계가 경기도 의왕시 일대에 주거용 오피스텔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 공급을 본격화한다. 경기 의왕 백운밸리 내 업무복합시설용지 2-1, 2블록에 2개 단지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엠디엠이 시행을 맡은 총 1378실 규모 오피스텔·레지던스다. 해당 오피스텔은 대우건설이 내세운 푸르지오 단지이기도 하다.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은 지하 6층~지상 16층 1, 2단지, 오피스텔 총 842실, 골드(노인복지주택) 536가구로 구성된다. 일단 주거형 오피스텔을 먼저 공급하고 공급한 다음 실버타운 형태인 ‘노인복지주택 골드’는 추후 분양에 나설 방침이다. 

[위키리크스한국=김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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