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서 국문번역 등 투자자 보호에 진심인 업비트 "올바른 투자의 디딤돌 될 것"
백서 국문번역 등 투자자 보호에 진심인 업비트 "올바른 투자의 디딤돌 될 것"
  • 최문수 기자
  • 승인 2022.10.04 10:44
  • 수정 2022.10.04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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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에서 상담이 이뤄지고 있는 모습이다. ⓒ두나무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에서 상담이 이뤄지고 있는 모습이다. ⓒ두나무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가 지난해 12월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 설립 이후 ▲디지털 자산 백서의 국문 번역본 무료 제공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 등을 실시하며 투자자의 올바른 금융 투자를 위해 적극 나서는 모습이다.

두나무에 따르면, 회사는 '투자자 보호'를 제1운영원칙으로 내세우며 '디지털자산 상장 심사 원칙 공개' '24시간 이상 거래 모니터링' '착오 전송 구제 활동' 등 투자자 보호 활동에 앞장섰다. 디지털자산 발행 주체(프로젝트)에게는 '채찍'의 역할을, 투자자에겐 무분별한 투자를 방지하는 '방패' 역할을 했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여기에 두나무는 지난해 12월 총 100억원을 투자해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를 설립했다. 디지털자산에 대한 사회 전반 인식을 개선하고 투자자를 적극 보호하기 위함이다. 이 센터는 디지털자산에 대한 연구를 비롯해 투자자를 위한 교육지원·법률 및 심리 상담 등을 지원하고 있다.

'국문 백서' 제공 역시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의 주요 활동으로 꼽힌다. 프로젝트가 작성하는 일종의 '사업계획서'인 백서에는 팀 구성·디지털자산의 발행량 및 유통계획·기술력 등이 포함된다. 블록체인 산업이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주로 '영문'으로 작성되기 마련이다.

이 백서가 누군가에게는 '투자 지표' 역할을 했지만, 낯선 용어와 영문으로 작성된 탓에 '정보 비대칭성'의 문제로 다른 누군가에겐 '투자 장벽'을 유발하기도 했다. 이같은 문제에 두나무는 지난 2월부터 프로젝트가 작성한 영문 백서를 국문으로 번역하는 작업을 진행해왔다.

회사는 국문 백서 작업에 우수한 번역 전문가들뿐만 아니라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인력들이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4일 기준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가 제공하는 백서는 총 32종이다. 센터는 내년까지 업비트 내 거래되는 모든 디지털자산에 대한 국문 백서를 일반 대중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업비트 관계자는 "디지털자산 정보 비대칭성 해소와 투자자 보호 강화를 위해 백서의 분량과 관계없이 번역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업비트가 제공하는 국문 백서는 업비트 애플리케이션(앱) 및 홈페이지 내 개별 디지털자산의 '정보' 탭과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 홈페이지의 '조사·연구' 탭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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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와 경기남부경찰청이 함께 진행한 '피싱 지킴이 켐페인' 보이스피싱 예방 1회 영상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 유튜브 영상 캡쳐

두나무는 투자자 보호 활동 일환으로 보이스 피싱 등 사기 예방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전문 심리·법률 상담 등의 지원으로 전자금융사기 피해로부터 디지털자산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업비트케어'가 대표적이다. 여기에 센터는 건강한 금융 투자 문화 조성을 위해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지난 1일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피싱 지킴이 캠페인'이 주요 사례다. 센터와 경기남부경찰청이 함께 한 이 캠페인은 '나를 지키는 의심, 이웃을 지키는 관심'이란 메시지를 통해 보이스피싱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유도한다.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협업과 온·오프라인 캠페인 활동을 통해 투자자들을 보호할 수 있는 콘텐츠들을 제작 및 배포할 예정"이라며 "올바르고 건전한 디지털자산 시장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위키리크스한국=최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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