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개 글로벌 제약사 1450여종 의약품 공급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가 5일 사회적 책임 활동과 국내 제약산업의 글로벌 위상 제고를 위해 ‘2022 KRPIA 연간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KRPIA에 소속된 총 47개의 글로벌 제약사들은 지난해 기준 약 1,450여종의 의약품을 국내 환자를 위해 공급했다.
또한 8,700여개의 일자리를 제공하며 R&D 인력육성 등 고용 창출을 가져왔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글로벌 제약사들은 백신·치료제를 국내에 공급했고, 국내 기업들과 위탁 제조 생산 파트너십 등을 체결했다.
KRPIA는 글로벌 제약기업들은 지난해 아동·청소년 지원 및 환자 지원을 위해 모두 378억원의 사회공헌기금을 우리 사회에 환원했다고 설명했다.
KRPIA 관계자는 “지난 20여 년간 환자를 생각하는 비전을 바탕으로 혁신 신약에 대한 환자 치료 접근성을 확대하고, 국내 제약바이오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조필현 기자]
chop23@wikileaks-kr.org
저작권자 © 위키리크스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