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윤 대통령에게 친서 "IRA, 열린 마음으로 협의 지속할 것"
바이든, 윤 대통령에게 친서 "IRA, 열린 마음으로 협의 지속할 것"
  • 김현우 기자
  • 승인 2022.10.05 17:18
  • 수정 2022.10.05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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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오른쪽)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왼쪽)이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한 빌딩에서 열린 글로벌펀드 제7차 재정공약회의를 마친 뒤 악수를 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우려 해소를 위해 한국과 협의를 하겠다는 내용이 담긴 친서를 전한 것

5일 대통령실 관계자는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바이든 대통령의 친서에 대해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대한 윤 대통령의 우려를 잘 알고 있다"며 "한미간 솔직하고 열린 마음으로 협의를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친서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한미 동맹을 강화하고 양국의 공동 목표를 달성하는 데 있어 한국과 함께 핵심적인 역할이 수행될 것이라는 점에 대해서도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바이든 대통령의 친서는 양 정상이 런던과 뉴욕에서 여러 차례 만나서 인플레이션 감축법을 논의한 것을 토대로 작성됐다"며 '바이든 대통령이 직접 서명한 서한을 통해서 우리 측 우려에 대한 이해를 재차 표명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미국 의회가 상하원을 통해 통과된 법안을 행정부 수장인 미국 대통령이 친서를 통해 우리 측 우려에 대해 분명한 이해를 표명한 것"이라며 "한국 기업의 긍정적 역할에 대해서도 명확히 언급함으로써 향후 한국 기업을 배려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것이라고 평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국 정산 간 긴밀한 협력이 유지되는 상황에서 친서 자체에 대해 크게 말슴드리고 싶은 마음은 없다"며 "윤 대통령이 취임 후 이런 함의를 담은 친서는 이번이 처음이 아닌가 싶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날 북한의 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논의가 있었냐는 질의에는 "친서에 적시된 '양국의 공동 목표'라는 것은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기 위한 양국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한 빌딩에서 열린 글로벌펀드 제7차 재정공약회의를 마친 뒤 대화를 나누고 있다. [출처=연합]

[위키리크스한국=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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