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도안지구에 신도심 조성”...‘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 10월 공급
“대전 도안지구에 신도심 조성”...‘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 10월 공급
  • 김주경 기자
  • 승인 2022.10.06 14:24
  • 수정 2022.10.06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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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안지구 2단계 특별계획구역 일대 1375세대 공급
우미건설·부원건설 공동시공 …전용면적 84~201㎡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 투시도. [사진=우미건설]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 투시도. [사진=우미건설]

도안 2단계 도시개발에 따라 도안지구 인근에 1만 7600여 가구가 조성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대전 유성구 일대가 주목받고 있다. 도안 2지구 2단계 특별계획구역은 유성구 복용, 용계, 학하동 일원 3006만3190㎡ 면적에, 1만7632가구에 달하는 신흥 주거단지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특히 기존 도안 1단계(2만 4000가구) 검증과 도안 3단계의 미래를 아우르는 중심에 입지 전망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다 호수공원, 서남부스포츠타운을 비롯해 대전시 중심 주거지 발전 가능성, 도안 3단계 개발에 따른 첨단산업클러스 조성이 예정되어 있다는 것이 대전시 관계자 측의 설명이다.

대전 지역에 분양을 앞둔 대표단지는 ‘둔산 더샵 엘리프(용문1·2·3구역 재건축)’와 ‘포레나 대전 학하’다. 대전 서구 일대 둔산 더샵 엘리프는 해당단지는 전용면적 48~99㎡, 총 2763세대가 공급된다. 이 중 1935세대가 일반물량이다.  분양을 앞둔 ‘포레나 대전 학하’는 대전 유성구 일원에 지어진다. 전용면적 59~84㎡, 1754세대(일반 872세대, 임대 882세대)가 공급이 예정되어 있다.

이 가운데 부원건설·우미건설이 공동 시공하는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가 이달부터 대전 유성구 일대에 본격적인 공급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부동산 시장이 발전은 교통 호재에 따라 결정되는 경우가 다수다. 특히 해당 단지 인근에는 도시철도 2호선 노면전차(트램) 역 조성, 도안대로 확장, 동서대로 개통을 앞두고 있다.

이번에 분양하는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는 부원건설과 우미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해당 단지는 대전 유성구 일대 도안지구 2단계 특별계획구역 일대에 들어설 예정이며, 지하 4층~지상 38층, 11개 동 총 1754세대와 부대 복리시설 등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전용면적 별로는 84㎡, 104㎡, 123㎡, 173P㎡, 201P㎡ 등으로 중형타입~대형타입까지 다양하다. 

청약·대출 규제가 완화됐다는 점도 호재다. 대전이 지난달 26일부터 조정지역에서 해제됨에 따라 청약통장 가입 6개월 후 1순위 청약접수가 가능하다. 전용면적 85㎡ 이하 가점제(40%), 추첨제(60%)가 적용되며, 전용면적 85㎡ 초과는 추첨제(100%)로 완화되면서 주택 유무와 상관없이 세대주·세대원 모두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주택담보대출(LTV)도 70% 적용되며, 중도금대출은 세대 당 2건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이 없고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사업지 반경 2km 내에 홍도초와 원신흥중, 도안고 등이 입지해있다. 단지 인근에 초·중·고교가 계획되어 있어, 학부모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단지 북측에는 상업시설과 연계했으며, 다수 세대를 남동·남서 배치했으며, 지하주차장은 도안지구 최대급 규모로 세대당 약 1.66대를 확보했다는 것이 우미건설 측의 설명이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도안지구는 새롭게 조성되는 택지지구인 만큼 교통과 교육, 생활 인프라, 자연환경 등 모든 프리미엄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접 지역의 지속적인 개발로 향후 1만 7600여 배후 세대까지 기대할 수 있어 향후 미래가치 상승은 물론 대전의 중심 주거지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위키리크스한국=김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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