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본격 가동”
삼일제약이 올해 사상 최대 실적 경신을 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6일 케이프투자증권 리포트에 따르면 삼일제약은 전 사업 부문이 순항하며 구조적 성장 궤도에 진입했다고 평가했다.
2022년 상반기 실적은 매출액 908억원, 영업이익 46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에 삼성바이오에피스로부터 국내 독점 판권을 확보한 망막질환 치료제 ‘아멜리부’와 자체개발 안구건조증 개량신약 ‘레바케이’ 출시가 예정돼 있어 연간 각각 100억원과 200억원 규모의 매출이 예상된다.
또한 투자 비용 1,500억원이 들어간 안과용 점안제 베트남 CMO 공장은 올해 4분기 완공 후 2023년 본격 가동을 준비하고 있다.
공장 가동 후 국내 공장 생산 물량의 이전과 국내 대형 제약사의 점안제 CMO 수주, 글로벌 제약사들의 국내·아시아 물량 CMO 수주로 20% 이상의 가동률 달성이 예상된다.
[위키리크스한국=조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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