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감소 추이를 보이는 가운데 남은 방역정책 폐지 여부에 궁금증이 모아진다. [사진=연합뉴스]](/news/photo/202210/131242_117227_3940.jpg)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0일 기준 8891명으로 석 달여 만에 1만 명 밑으로 떨어졌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대비 8981명 증가해 누적 인원 총 2497만9770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수가 1만 명 밑으로 떨어진 건 지난 7월4일 이후 처음이다.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4일 이후로 점차 감소세에 접어들고 있다. ▲4일 3만4739명 ▲5일 2만8648명 ▲6일 2만2298명 ▲7일 1만9431명 ▲8일 1만7654명 등이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자는 8934명, 해외 유입 발생자는 47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493명, 경기 2632명, 인천 569명 등 수도권에서 총 4697명이 확진돼 전체의 52.3%를 차지했다.
비수경북 543명, 대구 472명, 강원 418명, 경남 409명, 부산 316명, 대전 273명, 제주 79명, 세종 76명 등으로 비도권에선 총 4247명이 확진돼 전체의 47.3%를 나타냈다.
위중증 환자 중 86.2%(268명)이 60세 이상 고령층으로 파악됐다. 60세 미만 중에서는 50대 19명(6.1%), 40대 12명(3.9%), 30대 5명(1.6%), 10대 미만 4명(1.3%), 20대 2명(0.6%), 10대 1명(0.3%)이 치료를 받고 있다.
[위키리크스한국=박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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