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헬스케어 “건강관리 플랫폼 만족"…습관형성 기능 최다 사용
KB헬스케어 “건강관리 플랫폼 만족"…습관형성 기능 최다 사용
  • 김수영 기자
  • 승인 2022.10.19 10:32
  • 수정 2022.10.19 10: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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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 1주년...자체 헬스케어 서비스 플랫폼 '오케어' 운영
[출처=KB헬스케어]
[출처=KB손해보험]

지난해 10월 출범한 KB헬스케어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건강관리 활동 지속에 헬스케어 플랫폼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KB헬스케어는 KB손해보험의 자회사로 작년 10월 출범한 회사다. 이번 설문조사는 출범 1주년을 맞아 실시된 것으로, KB헬스케어는 올해 2월부터 자체 헬스케어 서비스 플랫폼인 오케어(O’CARE)를 운영 중이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헬스케어 이용자 2092명은 건강관리 습관 형성을 위해 헬스케어 서비스를 주로 이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구체적으로 응답자의 87.1%가 ‘오케어를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사용한다’고 답했으며, ‘거의 매일’(57%) 사용하는 비중이 가장 높았다.

오케어를 사용하는 이유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에’(45%), ‘실질적 도움이 필요하기 때문에’(30%)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은 건강관리 습관 형성 기능인 ‘루틴’(70.5%)으로 나타났다. 이어 건강관리 기기와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회원 전용 ‘오케어몰’(46.7%)이라는 응답이 그 다음으로 많았다.

오케어 서비스 이용에 대한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는 '그렇다'(50%)와 '매우 그렇다'(12%)라는 답변이 과반 이상을 차지했다. 또 ‘오케어 서비스가 건강관리에 실제 도움이 된다’는 응답이 53.5%, ‘오케어를 앞으로도 계속 사용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이 78%에 달했으며, 응답자의 62%는 ‘오케어를 주위 사람들에게 추천할 생각이 있다’고 답했다.

오케어 서비스 이용 시 좋았던 점을 묻는 질문에 주관식 답변으로 ‘건강관리 프로그램이 유용했다’, ‘건강 모니터링을 하는 거 같아서 좋았다’, ‘루틴 알림을 줘서 항상 루틴을 까먹지 않게 한다’ 등과 같이 건강관리 활동을 꾸준히 지속하는 데에 효과적이라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개선 의견으로는 ‘좀 더 다양한 상품을 몰에서 살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 ‘다양한 정보 및 니즈를 만족할 만한 프로그램이 있으면 좋겠다’와 같이 제공 상품 및 프로그램의 다양화에 대한 요청 비중이 높았다.

​KB헬스케어는 이번 사용성 조사에서 적극적인 의견을 제시한 응답자를 대상으로 FGI(표적집단심층면접)을 추가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본격적인 B2B 시장 진출에 앞서 서비스 편의성 증대를 목표로 취합된 이용자 의견을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KB헬스케어 최낙천 대표이사 사장은 “오케어 서비스가 최근 금융업계 최초로 보건복지부의 ‘비의료 건강관리서비스’ 인증을 획득해 서비스 품질에 대한 책임감이 크다”라며 “출범 2년 차에 돌입한 만큼 오케어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해 우수한 품질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플랫폼 활성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김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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