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이 스타트업 ㈜베스텔라랩에서 개발한 ‘워치마일’을 도입해 신축 아파트에 도입한다. [사진=호반건설]](/news/photo/202211/132637_119065_3047.png)
호반건설이 입주 예정인 ‘호반써밋 DMC 힐즈’에 아파트 품질 향상과 고객 서비스를 위해 ‘스마트 주차 내비게이션’을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호반건설은 그동안 협업해왔던 스타트업 ㈜베스텔라랩 ‘워치마일’을 도입해 신축 아파트에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워치마일은 세계 최초로 GPS 음영 지역인 실내 주차장에서 최적의 주차면으로 경로를 안내하는 서비스다. 영상 및 AIoT 정보를 바탕으로 주차 현황과 빈 주차면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운전자 주차시간을 70% 이상 단축되며, 연료‧배기가스 배출 감소에도 도움을 준다는 것이 호반건설 측의 설명이다.
워치마일은 서울역 주차장·킨텍스 제2전시·천호역 공영주차장 등 공공시설에서 운영 중이며, 신축아파트의 경우 ‘호반써밋 DMC 힐즈’ 단지에 처음 적용된다.
문갑 호반건설 전무는 “호반건설은 신축 아파트 단지에 스마트 주차 내비게이션을 도입하는 등 고객 서비스 향상에 계속 노력하고 있다. 향후 호반그룹의 리조트, 골프장 등의 인프라와 아브뉴프랑 등 복합상업시설에 확대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건설은 오픈이노베이션에 기반 스마트 건설 몸집키우기에 나서고 있다. 베스텔라랩은 지난해 ‘호반혁신기술공모전’ 수상한 데 이어 오픈이노베이션 프로젝트도 함께 진행해왔다.
[위키리크스한국=김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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