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는 스마트시티 조성 확대를 목표로 미래도시 선도를 위한 ‘제4차 스마트UP! 스타트UP! 중소기업 기술지원 공모’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LH는 지난 2018년부터 변화하는 미래 환경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중소기업 역량 강화를 통한 혁신기술 개발로 스마트시티 조성 기반을 만들고자 스마트UP! 스타트UP! 지원사업을 시행 중이다.
LH는 그동안 이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15개사에 35억 원을 지원해 15건의 스마트서비스 기술을 개발했으며, 이 가운데 스마트홈 제어시스템에 의한 하이브리드 공기조화기를 비롯해 스마트 조명 및 방범시스템 등 4건을 특허 출원해 스마트도시 기술력을 확보하는 성과를 도출한 바 있다.
LH는 올해 제4차 스마트UP! 스타트UP! 지원사업에 자체 연구개발비 12억 원을 투입하고, 최대 4개사를 선정해 과제별 최대 3억을 지원할 계획이다.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따른 중소기업은 모두 공모 신청 가능하며, 데이터허브센터, 자율주행, UAM/드론, BIM 설계를 통한 스마트도시 연계 ICT 기술에 응모하는 경우에는 가산점을 받는다.
신경철 LH 국토도시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글로벌 기술발전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는 중소기업을 발굴·육성하고 확보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체감형 스마트시티를 조성하는 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LH홈페이지나 SOC기술마켓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 서류는 LH건설기술정보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위키리크스한국=김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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