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월드와 시그니엘 서울은 지난 28일 '롯데호텔과 함께하는 스위트 나이트(Sweet Night)'를 통해 취약계층과 다문화 가정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롯데호텔은 취약계층 가족들이 호텔을 이용해 볼 수 있는 '맘(MOM)편한' 행사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난 2018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다.
회사는 올해부터 그 지원 대상을 확대 적용했으며 이를 통해 400여 명의 송파구 관내 취약계층·다문화 가정 가족이 롯데호텔 월드 연회장에 참석했다.
연회장에서는 저녁 5시 반부터 연극적 요소가 섞인 마술쇼·호텔리어의 테이블 문화 강의 등의 프로그램이 약 2시간 반 동안 진행됐다. 호텔식 서비스와 함께 만찬은 코스요리가 제공됐다.
시그니엘 서울, 롯데호텔 월드 숙박권,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등의 경품이 달린 럭키 드로우 및 퀴즈 이벤트도 진행됐다. 송파구청과 송파경찰서가 후원에 참여했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송파구 관내 아동 청소년들에게 따듯한 연말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롯데호텔은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케어컴퍼니(Care Company)'로 계속해서 거듭나겠다"라고 밝혔다.
[위키리크스한국=심준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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