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차를 새 차로 속였다"…카이트 세종점 이 모 대표, 사기죄 혐의로 피고발
"전시차를 새 차로 속였다"…카이트 세종점 이 모 대표, 사기죄 혐의로 피고발
  • 최문수 기자
  • 승인 2022.11.30 16:48
  • 수정 2022.11.30 16: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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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카이트 세종점 카페]
[출처=카이트 세종점 카페]

캠핑카 전문 브랜드 카이트(㈜케이모빌)에서 전시·운행 차량을 새 차로 구매했으나 알고보니 전시차를 구매해 피해를 본 A씨가 판매 지점인 충남 공주 세종점 이 모 대표를 사기죄 혐의로 고소했다.

30일 A씨에 따르면, 그는 이번 피해 사실과 관련 세종점 모 지점장을 충남천안서북경찰서 수사과에 형사 고발했다. 관할 경찰서는 사기죄 성립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A씨는 "해당 형사가 사기죄 성립이 되기 때문에 접수와 동시에 조서를 작성했다"고 말했다. 그는 "피의자는 이번주에 출석이 불가하다 하여 다음주에 출석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지난 23일 본지의 [[소비자 제보] 캠핑카 업체 카이트 세종점, 전시차 새 차로 판매하다 '덜미']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카이트로부터 전시차를 새 차 비용으로 구매해 피해를 입었다.

경기도 총판 책임자와 A씨의 대화 내용을 확인한 결과, 이 책임자는 회사 유기권 대표로부터 차량을 수령하고 차대번호를 확인하지 않은 채 제보자에게 판매했다는 사실을 시인했다.

유 대표는 당시 "내가 얘기를 해야하나"라고 불편한 기색을 드러내며 "충분히 우리는 새 걸로 바꿔주겠다고도 했고 100만원 할인을 해주겠다고 해서 해줄만큼 다 했다"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유 대표의 설명과는 다르게 경기도 총판 책임자는 A씨에게 완전한 새 차량으로의 교환가 아닌 일부 부품 교체를 제안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관계자는 메신저를 통해 A씨에게 "차대번호가 들어간 A프레임만 교체해서 다른 상품으로 작업해 주겠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최문수 기자]

doorwater0524@wikileaks-k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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