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리포트] '내년 영업익 324%↑' ESG 없는 네오위즈, 오직 게임으로 승부 본다
[WIKI 리포트] '내년 영업익 324%↑' ESG 없는 네오위즈, 오직 게임으로 승부 본다
  • 박영근 기자
  • 승인 2022.11.30 16:24
  • 수정 2022.11.30 16: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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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2023년 매출액 4608억·영업이익 1160억 원 예상
SK증권 "'P의 거짓' 및 웹보드 게임 규제 완화로 성장할 듯"
[출처=네오위즈]

게임 업체 네오위즈가 증권사 애널리스트로부터 내년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SK증권은 네오위즈가 올해 안정적인 게임 매출에 이어 내년도 출시 예정작이 시장으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으면서 최대 영업이익이 324%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30일 SK증권은 올해 및 내년도 네오위즈에 대해 '견고한 실적 지속 및 신작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SK증권 이소중 애널리스트는 이같은 이유에 대해 "네오위즈 3분기 매출액은 749억 원, 영업이익은 52억 원을 기록했다. 7월부터 웹보드 게임 규제 완화로 해당 분야 매출이 하반기부터 확대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소중 에널리스트는 이와 더불어 네오위즈의 내년 발매 예정인 신작 RPG 'P의 거짓'이 내년도 회사 매출과 영업이익 상승에 효자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에널리스트는 "해당 게임은 이달 게임 전시회 지스타에서 데모 버전이 출시됐는데, 이를 체험하기 위해 유저들이 2시간을 대기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나타냈다"고 전했다.

[출처=SK증권]

'P의 거짓'은 네오위즈 산하 개발사인 라운드8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게임이다. 3인칭 액션 RPG 게임으로 피노키오를 원작으로 한 '다크 판타지' 게임이다. 19세기 말 근대 유럽 분위기를 풍기며 도시 '크라트'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소재로 다루고 있다. 해당 게임은 2023년 발매 예정이다. 이 게임은 지스타에 이어 지난 8월에도 독일 쾰른에서 열린 글로벌 게임전시회 게임스컴에서 '최고의 롤플레잉 게임' 등 3관왕에 올라 유저들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네오위즈 'P의 거짓'이 출시 직후 이처럼 뜨거운 인기를 모을 수 있었던 이유가 있다. 앞서 프롬 소프트웨어가 개발한 '블러드본'이 플레이스테이션으로만 출시됐는데 200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나타냈고, 같은 제작사가 올해 2월 내놓은 '엘든링' 게임도 현재까지 1700만 장 이상 판매되면서 대중화 붐을 이미 일으켜놨기 때문이다. 

이소중 에널리스트는 "국내 대형 게임사들의 콘솔 신작 예상 판매고는 400~600만 장인 만큼, 'P의 거짓'도 견고한 매출을 유지시켜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면서 "이에따라 네오위즈의 2023년 매출액은 4608억 원, 영업이익은 1160억 원으로 각각 56%, 324% 상승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출처=SK증권]

다만 네오위즈는 지난해부터 게임사들이 ESG 경영에 속속 참여하고 있는 가운데, 네오위즈는 5년 연속 BBB등급을 유지하면서 ESG경영에 대한 의지가 미비한 것 아니냔 지적이 도마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네오위즈는 엔씨소프트, 넷마블 등이 ESG위원회를 설치한 가운데 여전히 이와 관련된 조직조차 구성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네오위즈 측 관계자는 "'P의 거짓'은 내년 여름 경 출시를 앞두고 있다"며 "게임스컴에 나온 게임들은 대부분 출시가 안된 게임이지만, 플레이 등을 보고 심사위원들이 심사해서 수상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해당 관계자는 ESG경영 계획에 대해선 "현재로선 아직 ESG 경영을 진행하고 있지 않고, 대상 기업이 아니기 때문에 앞으로도 계획은 없다"고 선을 그엇다.

[위키리크스한국=박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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