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내년 한미동맹 70주년 맞아 대규모 연합합동화력훈련 검토
軍, 내년 한미동맹 70주년 맞아 대규모 연합합동화력훈련 검토
  • 최석진 기자
  • 승인 2022.12.22 12:04
  • 수정 2022.12.22 12: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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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한미 연합공군훈련을 위해 한반도 인근에 전개한 미국 F-22 전투기가 군산기지에 착륙하여 지상활주하고 있다 [출처=연합]
지난 20일 한미 연합공군훈련을 위해 한반도 인근에 전개한 미국 F-22 전투기가 군산기지에 착륙하여 지상활주하고 있다 [출처=연합]

군 당국이 내년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대규모 한미 연합합동화력시범 행사를 검토하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22일 정례브리핑에서 "내년 한미동맹 70주년을 계기로 우리 군의 위용을 과시하고 한미동맹의 압도적 대북억제력을 현시하는 다양한 방안을 살펴보고 있으며 연합합동화력시범도 그 가운데 하나"라고 밝혔다.

전 대변인은 연합합동화력시범 행사 개최 여부와 규모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취재진에 따로 설명했다.

한미 연합합동화력시범은 한미 양국 군이 최신무기를 동원해 화력 시범을 보이며 적의 도발에 대한 응징 의지를 다지는 훈련이다.

2017년 4월 통합화력 격멸훈련 모습 [출처=연합]
2017년 4월 통합화력 격멸훈련 모습 [출처=연합]

 

19776월 시작으로 현재까지 '통합화력 격멸훈련' 등 명칭으로 총 9차례 열렸다.

전 대변인은 "연합합동화력시범의 명칭은 그때그때 적절한 것을 선정해 사용했으며 규모나 대상 등도 매번 달랐다"고 말했다.

가장 최근에는 20174월 경기 포천 육군 승진과학화훈련장에서 열렸다.

당시 우리 군의 아파치 헬기, K2 전차, K21 장갑차, F-15K 전투기, 다연장로켓(MLRS) 등 최신 무기와 주한미군의 브래들리 장갑차, 아파치 헬기, A-10 공격기 등이 투입됐고 한미 군 병력이 48개 부대 2천여 명 참가했다.

[위키리크스한국=최석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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