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웨이가 정수기에 이어 이번엔 안마의자 시장에 선전포고를 냈다. 부담스러운 크기와 성능에 집중했던 기존 안마의자들과는 달리, 심플하면서도 시원한 안마 성능을 앞세워 안마의자 시장을 사로잡겠다는 목표다.
12일 코웨이에 따르면 안마의자 '마인'의 몸체는 곡선형 디자인이 채택됐다. 시트는 다이아몬드 패턴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제품 색상은 오트밀 베이지, 스톤 그레이 등 2가지다.
곡선형 디자인에는 인체 공학적 기술이 담겨있다. 코웨이의 'S&L 프레임'은 굴곡진 S라인과 허리부터 허벅지까지 꺾이는 L라인까지도 꼼꼼하게 안마 기술이 닿을 수 있도록 제작됐다.
안마 모드는 자신의 몸 컨디션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5가지 자동 안마 모드와, 원하는 부위를 원하는 방식으로 마사지 받을 수 있는 5가지 모드, 집중적으로 한 부위만 받을 수 있는 모드 등 총 11가지로 구성돼 있다.
종아리 부분은 리클라이너로 구성돼 평상시엔 푹신하게 이용 가능하다. 이후 마사지를 받고 싶으면 '180도 회전형 종아리 모듈'을 작동시키면 된다.
마인 안마의자는 코웨이의 강점인 '렌탈'로도 이용 가능하다. 렌탈 이용시 고객은 안마의자 케어 서비스를 6개월마다 진행하는 '스페셜 케어 서비스'와 36개월 마다 진행하는 '리프레쉬 서비스' 중 선택 가능하다.
만약 비용이 부담된다면 서비스 없이 스스로 관리하는 '서비스 프리 요금제'를 사용하는 것도 유용하다. 이외에 스스로 관리하면서 리프레쉬 서비스만 받고 싶다면 '스페셜 체인지 요금제', 스페셜 케어와 리프레쉬 서비스 모두 받고 싶다면 '토탈 케어 요금제'를 선택하면 된다.
코웨이 관계자는 "안마의자 마인은 심플한 크기 안에 각종 프리미엄 기능을 담은 혁신적인 제품"이라면서 "코웨이만의 혁신 기술 및 서비스를 앞세워 안마의자 시장에서도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박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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