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가 차기 회장 후보를 4명으로 압축했다. 

우리금융은 27일 7명의 회장 후보자들의 전문성과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능력, 도덕성, 업무경험, 디지털 역량 등에 대한 충분한 토론 끝에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임추위는 회장 후보를 내부 2명, 외부 2명으로 압축했다. 내부 2명은 이원덕·신현석, 외부 2명은 임종룡·이동연을 선정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상기 네 명의 후보에 대해 내달 1일 심층면접과 3일 추가 면접을 진행할 것"이라며 "이 과정을 거쳐 회장 후보를 최종 추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이한별 기자]

star@wikileaks-k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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