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자동차 등 고른 손해율 개선에 부동산 매각익 반영
![KB손해보험 사옥. [출처=KB손해보험]](/news/photo/202302/135041_122449_4112.jpg)
KB손해보험의 작년 순이익이 전년 대비 84.8% 증가한 5577억원(잠정)으로 집계됐다.
7일 KB금융에 따르면 KB손보는 손해율 개선과 더불어 1570억원의 일회성 부동산 매각이익이 반영되면서 5577억원의 연간 순익을 달성했다.
일회성 이익을 제외한 순익만 따져도 증가폭은 약 21.9%에 이르며 견조한 이익체력 회복을 지속했다.
전반적인 손해율 감소에 따른 보험영업이익 개선이 순익 상승에 크게 기여했다.
작년 KB손보의 손해율은 82.5%로 전년 대비 2.4%p 하락했다. 보험금 지급심사 강화로 장기보험과 자동차보험 등 주요 부문에서 고른 손해율 개선이 이뤄졌다.
연말 기준 원수보험료는 12조2332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6.2% 늘었고 내재가치(EV)는 약 9조원을 기록했다.
[위키리크스한국=김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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