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현장] 백영재號 한국필립모리스 "담배연기 없는 미래 위해 앞장설 것"
[WIKI 현장] 백영재號 한국필립모리스 "담배연기 없는 미래 위해 앞장설 것"
  • 최문수 기자
  • 승인 2023.02.09 14:28
  • 수정 2023.02.09 14: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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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릴' 제치고 1위 탈환 나선 필립모리스의 '아이코스 일루마 원'
백영재 대표 "현 추세, 비연소 제품 중 리딩 포지션을 선점 가능할 것"
ⓒ위키리크스한국 최문수 기자
한국필립모리스 백영재 대표가 행사 시작에 앞서 축사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위키리크스한국 최문수 기자

"한국필립모리스는 담배연기 없는 미래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한국필립모리스 8일 열린 신제품 '아이코스 일루마 원(IQOS ILUMA ONE)'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이같이 밝히며 국내 공식 출시를 알렸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더 플라자 호텔 별관에서 개최됐다.

백 대표는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제조사·소비자·정부의 노력이 함께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제조사들은 과학 기반 기술을 제공하고, 소비자들은 더 좋은 대안을 수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정부는 일반 담배와 비연소 담배 제품 차이를 인정하고 정확한 성인 흡연자들의 올바른 선택지를 제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백 대표는 증가하고 있는 궐렬형 흡연자과 일반 흡연자 비중을 설명하며 비연소 제품 전환에 대한 중요성도 언급했다. 그는 "권렬형 비중은 14.8%에 달한다"며 "반대로 생각하면 여전히 일반 담배를 피고 있는 사람 비중은 85%에 달한다는 의미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부스가 마련돼 이번 신제품에 적용된 기술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됐다. ⓒ위키리크스한국 최문수 기자
부스 한 편에서는 '아이코스 일루마 원'에 적용된 스마트코어 인덕션 기술에 대한 설명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위키리크스한국 최문수 기자

정부의 규제 완화에 대해서도 재차 강조했다. 백 대표는 "담배 시장에서 14.8%가 비연소 제품을 택했다는 것은 소비자가 받아들이기 시작했다는 의미다"며 "정부가 과학에 기반해 소비자가 보다 나은 결정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백 대표는 한국필립모리스가 나아가야 할 목표에 대해서도 다시 되짚으며 시장 선점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2025년까지 출시 국가를 100개 국으로 늘릴 목표다"라며 "순 매출 비중도 50%까지 늘린다는 것이 목표인데, 다행스럽게도 우리의 여정은 순항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백 대표는 "지금과 같은 반응이 이어지면, 우리가 시장에서 비연소 제품 중 리딩 포지션을 가지고 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국필립모리스는 서울, 수도권·부산 일부 지역에서만 판매됐던 판매처를 오는 16일 전국 아이코스 직영 매장, 판매처, 편의점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구매를 희망하는 소비자들은 아이코스 온라인 스토어를 비롯해 쿠팡, 네이버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위키리크스한국=최문수 기자]

doorwater0524@wikileaks-k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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