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K-헬스케어 안마의자 업계 1위 바디프랜드(대표이사 지성규·김흥석)이 동유럽 관문 러시아에 신제품 '다빈치'를 수출하며 본격 진출을 알렸다.
3일 바디프랜드에 따르면, 러시아에 판매하는 신제품 '다빈치'는 체성분을 측정하는 BIA(Bio-Electrical Impedance Analysis)이 탑재돼 ▲근육량 ▲체지방률 ▲BMI(질량지수) ▲체수분 등을 분석한다.
측정한 체성분 정보는 안마의자 태블릿에 기록 및 저장된다. 이용자는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하며, 체성분 정보에 맞는 마사지 프로그램 추천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팔 안마부에는 LED 손지압 기능이 적용됐다. 손과 팔목의 관절 부위에 특정 파장대의 LED를 조사하는 'LED 테라피' 기능도 있다. LED 가이드 플레이트 상단에는 발열부를 추가해 손바닥에 열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
자동차 스타일링에서 모티브를 얻은 곡선, 소재 등의 스타일리시한 디자인도 눈에 띈다고 한다. 세계 최대 IT·가전 박람회인 CES 2022, CES 2023에 2년 연속 출품되기도 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파트너사와 긴밀한 협의 끝에 소프티한 디자인과 최신 헬스케어 기술이 집약된 다빈치를 러시아 수출 전략 제품으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보르크 쇼룸을 중심으로 바디프랜드 안마의자를 알리며, 현지 반응에 따라 수출 물량을 획기적으로 늘려나갈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위키리크스한국=최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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