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가 지난 2월 고객 편의를 높이고 가맹점주의 결제 수수료 부담을 낮추기 위해 도입한 서울페이플러스 이용 고객이 지속 증가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디야커피 판매 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이달 첫째 주 이디야커피 가맹점 내 서울페이플러스 이용 고객은 도입 첫째 주 대비 10%가량 증가했다.
이디야커피는 간편한 결제 시스템을 포함해 지역구에 따라 7~10% 할인이 가능한 탓에, 합리적인 소비를 찾는 사용 고객이 지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서울페이플러스는 서울시에서 발행하는 지역 상품권이다. 서울페이플러스 앱을 통해 QR 및 바코드로 간편 결제가 가능하다. 또, 신용카드와 달리 서울사랑상품권은 수수료가 없어 가맹점주들의 부담을 줄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고객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디야커피 가맹점주님께 보탬이 되기 위해 서울페이플러스 등 다양한 결제 서비스를 도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결제 서비스 도입을 통해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겠다"고 전했다.
[위키리크스한국=최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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