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종합식품기업 팔도가 '팔도비빔장 저칼로리' 제품을 새롭게 출시하며 저칼로리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8일 팔도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저칼로리 트렌드에 맞춰 어느 음식과도 조화를 이루는 것이 장점이다.
또, 이 제품은 기존 자사 제품 칼로리의 15% 수준인 100g당 39kal인 것도 특징이다.
팔도는 매콤달콤한 오리지널 팔도비빔장 맛에 사과식초를 더해 감칠맛도 향상시켰다고 설명했다.
체중 관리용 식품으로 알려진 곤약면, 해초면, 닭가슴살 등과 함께 먹으면 다이어트용 식단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하원 팔도 마케팅 담당은 "'팔도비빔장 저칼로리'는 맛있는 음식을 칼로리 부담 없이 먹고 싶어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출시한 제품이다"고 말했다.
민 담당은 "소스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세분화되는 만큼, 앞으로도 신제품 출시를 통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혀가겠다"고 덧붙였다.
팔도가 선보인 '팔도비빔면' 액상스프를 제품화한 팔도비빔장은 지난해 말 기준 누적 판매량 2000만 개를 넘은 바 있다.
[위키리크스한국=최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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