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할리스가 프리미엄 커피 및 디카페인 커피 수요 증가에 따라 프리미엄, 디카페인 블렌드 캡슐커피 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10일 할리스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 '프리미엄 블랜드'는 점차 고급화되는 소비자 커피 취향에 맞춰 출시됐다. 에티오피아 원두와 콜롬비아 원두를 블렌딩해, 화사한 산미와 달콤한 맛이 특징이며, 깔끔한 미디엄 바디감을 갖췄다.
'디카페인 블렌드' 제품은 브라질산 원두와 콜롬비아산 원두를 블렌딩한 제품으로, 카페인에 민감한 소비자를 위한 제품이다. 이 원두는 화학약품을 사용하지 않고 물을 이용해 카페인을 제거하는 친환경 방식의 SWP 공법이 적용됐다.
할리스는 "균형 잡힌 바디감과 부드럽고 중후한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견과류의 고소함까지 어우러져 최상의 밸런스를 맞춘 디카페인 제품이다"라며 "신규 캡슐커피 2종은 모두 네스프레소 오리지널 캡슐 사용 머신과 호환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할리스는 지난 2021년 9월 캡슐커피 시그니처·이클립스 블렌드를 처음 선보였다. 할리스 자체 캡슐커피 판매 데이터는, 작년 동기간 대비 약 30%의 판매량이 증가했다고 전했다. 할리스 캡슐커피는 전국 할리스 매장 및 할리스 공식 온라인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할리스 관계자는 "홈카페 트렌드가 증가하면서 집안, 사무실 등에서 손쉽게 원두커피를 즐길 수 있는 캡슐커피에 대한 소비자 선호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신규 캡슐커피 2종은 다변화하는 고객 취향에 맞춰 프리미엄 제품부터 카페인 부담 없이 커피를 즐기기 원하는 고객을 위한 디카페인 블렌드까지 선택의 폭을 넓혔으니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위키리크스한국=최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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