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언론 반응(09SEOUL634)-북한
서울, 언론 반응(09SEOUL634)-북한
  • 위키리크스한국
  • 승인 2017.03.26 09:44
  • 수정 2017.03.26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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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참조번호 생성일 비밀등급 출처 태그
09SEOUL634 2009-04-17 07:36 미분류 주한 미국 대사관



  • 미 분 류 서울 000634

  • 국방부망 배포

  • 행정명령 12958: 해당없음

  • 태그: PREL PGOV MARR ECON KPAO KMDR KS US

  • 제 목: 서울, 언론 반응

  • 편집자: PoirotKr (트위터 사용자) — Micheal H. Rhee 2015/08/20 23:31



북한




[사설] 이해타산 쉽지 않은 PSI 전면참여

중도 한국일보 사설 4월 17일: “노무현 정부가 끝내 기피한 PSI 전면 참여를 '햇볕과의 완전한 결별'인 양 여기는 것은 단순한 시각이다. …더 나아가 한반도 문제에 미국 못지않은 영향력을 지닌 중국이 누구보다 PSI에 민감한 사실을 잘 헤아려야 한다. 이렇듯 미묘한 사안에 정부가 고심을 거듭하는 것은 경위야 어쨌든 비난하기보다 도리어 권장할 일이다.”

[사설]대통령이 나서서 'PSI 혼선' 바로잡아야

보수 조선일보 사설 4월 17일: “상황이 이 지경에 이른 이상 정부는 PSI 참여 여부에 관한 결정을 졸속(拙速)으로 해선 안 된다. 충분한 시간을 갖고 PSI 참여와 불참에 따라 달라질 각각의 득실(得失)을 따져봐야 하며 각종 시나리오에 대한 만반의 대비책을 세워야 한다. 쫓기듯 결정해서 더 큰 화(禍)를 부르기보다는 한반도 안보 상황 전반을 조망하는 전략적 관점에서 판단하는 게 현명한 방법이다.”

[사설]명분도 실익도 없는 피에스아이 참여

좌파 성향의 한겨레신문 사설 4월 17일: “정부는 명분도 실익도 없는 피에스아이 전면 참여 방침을 지금이라도 하루빨리 거둬들여야 마땅하다. 일부 강경론에 휩쓸려 계속 밀고 나간다면 북쪽에 대응 카드를 하나 더 안겨주고 남북관계만 더 악화시킬 뿐이다. 이 대통령의 현명한 판단이 필요한 때다.”

스티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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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SEOUL634.rtf

UNCLAS SEOUL 000634
 
 
SIPDIS
 
E.O. 12958: N/A
TAGS: PREL PGOV MARR ECON KPAO KMDR KS US
SUBJECT: SEOUL - MEDIA REACTION
 
North Korea
-----------
 
 
"IT IS NOT EASY TO CALCULATE THE PLUSES AND MINUSES OF PSI
PARTICIPATION"
 
Moderate Hankook Ilbo editorialized (04/17): "It would be too simple
to construe the ROK's full participation in the PSI, which the
previous Roh Moo-hyun Administration avoided, as a 'complete
departure' from the Sunshine Policy... Furthermore, the ROKG should
understand that China, which has as much influence on the Korean
Peninsula issue as the U.S., is sensitive to the PSI. It would be
desirable, rather than reproachable, for the ROKG to deeply consider
this delicate issue."
 
 
"SHOULD WE REALLY RUSH INTO WMD INITIATIVE?"
 
Conservative Chosun Ilbo editorialized (04/17): "The ROKG should not
make a hasty decision on the PSI participation issue. It should
take enough time to calculate the pluses and minuses of full
participation and adequately prepare for various scenarios. Rather
than causing more serious damage by racing to decide, it would be
wise to consider a strategic point of view that takes into account
the overall security situation in the ROK."
 
 
"NO BENEFITS FROM FULL PARTICIPATION IN PSI"
 
Left-leaning Hankyoreh Shinmun editorialized (04/17): "The ROKG
should immediately retract its decision to join the PSI, which is
neither justifiable nor beneficial. If it allows itself to continue
to be carried away by calls for a hard-line approach it will only
give North Korea one more thing to react to and thereby further hurt
inter-Korean relations. It is time for President Lee to make a wise
decision."
 
 
STEPHE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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