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중앙회가 소상공인 및 서민 금융지원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국회 백혜련 정무위원장 및 각 저축은행 대표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저축은행중앙회가 밝혔다.
20일 롯데호텔서울에서 개최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백혜련 정무위원장과 참석자들이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역할 제고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저축은행 대표들은 저축은행 현황에 대한 설명과 함께 영업구역 및 M&A규제 완화, 예금보험료율 개선 등 필요한 제도개선 사항을 전달했다.
오화경 회장은 “저축은행 업계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리스크 관리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금융변동성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있다”라며 “서민 금융보루가 돼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서민금융기관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드린다”라고 말했다.
백혜련 위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저축은행 업계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라며 “정무위에서도 저축은행의 서민금융지원 역할 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화경 회장과, 백혜련 위원장과 저축은행 대표이사 등 16명이 참석했다.
[위키리크스한국=김수영 기자]
swimming6176@wikileaks-kr.org
저작권자 © 위키리크스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