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 타이어코드 세계 1위' 효성첨단소재, 전기차 시장 성장에 수혜 기대감↑
'PET 타이어코드 세계 1위' 효성첨단소재, 전기차 시장 성장에 수혜 기대감↑
  • 이강산 기자
  • 승인 2023.03.24 12:03
  • 수정 2023.03.24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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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첨단소재
ⓒ효성첨단소재

효성첨단소재가 전기차용 타이어의 요구사항에 맞춘 다양한 타이어코드를 공급하며 판매를 늘려나가고 있다고 24일(오늘) 밝혔다. 

지난해 전 세계 전기차 판매량은 802만대로 전년 대비 71.8% 증가했고 국내 판매량도 16만3000대로 전년에 비해 61.2% 늘어난 수치를 기록했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은 오는 2025년에는 1984대, 2030년에는 5680만대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국내 전기차 시장 역시 오는 2025년 27만대에서 2030년 44만대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전기차 시장의 성장에 따라 전기차 전용 타이어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효성첨단소재는 폴리에스터(PET) 타이어코드 부문 세계 시장점유율 51%를 현재 글로벌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효성첨단소재는 보유한 첨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타이어코드 요구사항에 적합한 전용 코드 개발 및 공급을 통해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있다.

다수의 타이어 업체들은 일반 차량 대비 부족한 전기차의 평균 주행거리를 향상시키기 위해 타이어의 회전저항 감소를 중요시하고 있으며, 최근 각 국의 환경 규제로 인해 타이어의 회전저항 요구 수준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일반 차량 대비 전기차의 낮은 평균 주행거리와 최근 시행되고 있는 환경 규제 등으로 많은 타이어 업체들은 타이어 회전저항 감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기존 차량에 비해 토크가 높고 배터리로 인한 높은 차량 하중을 가지는 전기차의 특성에 대비하기 위해 전기차 타이어에는 높은 내구성이 요구된다. 전기차용 타이어 내구성의 중요도는 최근 배터리 기술 발달로 주행거리가 증가함에 따라 더욱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이에 효성첨단소재는 높은 강도·내열·내피로성·접착력 등이 향상된 전기차 타이어용 타이어 코드를 개발하며 타이어 내구성을 향상시키려는 타이어 업체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효성첨단소재 관계자는 "고강도 및 내피로성 등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에 맞는 제품들을 꾸준히 개발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시장 변화에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해 판매를 확대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이강산 기자]

rkdtks9607@wikileaks-k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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