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은 함영주 회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그룹이 모든 사회구성원과의 상생을 위한 '금융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설 것을 당부했다고 27일 밝혔다.

함 회장은 이날 그룹과 관계사 임원이 참석한 그룹임원간담회를 통해 손님과 이해관계자, 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4가지 실천방안을 제시했다.

먼저, 상생 금융의 기반 마련을 위한 업(業)의 본질인 '신뢰' 회복을 언급했다. 모든 사회구성원과의 상생을 위한 보다 적극적이고 진정성 있는 사회적 책임 실천도 강조했다. 

또 디지털 혁신을 통한 다양한 분야의 협력 확대, 디지털 금융 선도 위한 인재육성을 주문했다. 아울러 경영의 투명성과 신뢰성 제고를 위한 내부통제 시스템 강화, 책임의식 고취를 강조했다.

함 회장은 "하나금융이 고객, 더 나아가 사회로부터 신뢰를 회복하고 새롭게 거듭날 수 있도록 먼저 앞장서겠다"며 "모두가 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지속가능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하나금융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이한별 기자]

star@wikileaks-k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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