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가 JTBC 주말 예능 '한국인의 식판' 제작을 지원했다. K-푸드에 대한 높은 관심을 급식으로 연계해 해외 각지에서 세계인의 다양한 입맛과 수요를 만족시키는 우수한 급식 서비스 역량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28일 CJ프레시웨이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해외로 떠나는 K-급식 여정기'라는 콘셉트로 지난주 처음 방송됐다. '요리 대부' 이연복을 필두로 연예인 셰프 군단이 해외 각지로 식판을 들고 가 황희찬 선수가 소속된 영국 울버햄튼 구단을 비롯해 유수의 명문 학교, 글로벌 기업을 무대로 한국의 고품격 급식 문화를 전파하는 내용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CJ프레시웨이는 출연진들에게 급식장 운영과 단체식 조리 노하우를 전수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회사는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와 오피스 구내식당의 고객층인 MZ 이용객을 비롯해 방송을 시청하는 다양한 연령대의 잠재 고객과 소통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내달 1일 방영되는 2회분에는 CJ프레시웨이의 급식 전문가 오광훈 셰프가 등장해 '급식 솔루션'을 전수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고품격 급식 메뉴를 제안하고 전처리, 반조리 식자재로 구성된 급식 맞춤형 상품 활용법과 대량 조리 기술 등 단체급식 전문 기업의 다양한 노하우가 공개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CJ프레시웨이는 다양한 이벤트도 선보인다. 이날부터 학교 급식 전문 브랜드 '튼튼스쿨'의 인스타그램에서는 첫 방송 기념 댓글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 외에도 방송 전개에 따라 세계 무대에서 선보인 메뉴를 급식 점포에서 선보이거나 관련 식자재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병행할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해외로 급식 여정을 떠나는 출연진이 어떤 환경에서도 성공적으로 미션을 완수할 수 있도록 급식 조리와 서비스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했다"라며 "이번 방송을 통해 오피스, 산업체, 레저 등 전국 600여 개 사업장에서 수많은 유형의 서비스를 운영한 경험으로 쌓은 전문 급식 컨설팅 역량을 많은 분들께 보여 드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최문수 기자]
doorwater0524@wikileaks-kr.or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