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의 일본법인이 품질, 환경, 안전보건 등 3개 부문에서 국제표준인증을 동시 획득하며 글로벌 물류영토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9일 CJ대한통운에 따르면, 회사는 국제표준화기구(ISO)로부터 'ISO9001(품질경영시스템)' 'ISO14001(환경경영시스템)' 'ISO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등을 동시 인정받았다.
ISO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가 수여하는 국제표준 인증으로, 품질·환경·안전보건 등과 관련 국제규격에 맞는 합리적인 경영방침과 목표를 수립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조직적인 경영 체계를 구축한 기업을 종합 평가해 인증을 부여한다.
CJ대한통운 일본법인은 일본에 진출한 국내 물류기업 중 최초로 ISO 인증을 받았다. 특히, 다국적기업이 요구하는 높은 수준의 가이드라인을 충족시킬 수 있다는 것이 입증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봉경 CJ대한통운 일본법인장은 "일본에 진출한 한국물류기업 최초로 품질, 환경, 안전보건경영까지 3개 인증을 한 번에 받았다"라며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는 물류 서비스를 요구하는 고객사가 많아지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니즈를 충족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위키리크스한국=최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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