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공제와 세액공제 혜택 모두 누려요"…미래에셋운용, '청년 목돈 만들기' 팁 공개
"소득공제와 세액공제 혜택 모두 누려요"…미래에셋운용, '청년 목돈 만들기' 팁 공개
  • 장은진 기자
  • 승인 2023.03.29 15:29
  • 수정 2023.03.29 15: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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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출처=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고금리, 고물가 시대 특별한 절세 혜택을 지닌 맞춤형 금융 상품들로 청년층도 목돈을 만들 수 있는 정보를 공개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 KB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 등은 청년들과 관련된 펀드상품들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이 중 주목할 만한 상품은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청년소장펀드)'다. 이 펀드는 청년층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금융상품으로 총 급여 5000만원 이하 또는 종합소득금액 3800만원 이하인 만 19∼34세 청년들만 가입할 수 있다. 

가입자는 3~5년간 연간 최대 60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으며, 납입금액의 40%에 대해 소득공제를 받는다. 현재 주택청약종합저축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금융상품이 세액공제이기 때문에 소득공제가 가능한 청년소장펀드는 가입자에게 이득이다. 만약 5년간 연 600만원씩 청년펀드에 납입하면 총 납입금액 3000만원의 40%인 1200만원에 대해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연간 약 39만원 가량 되돌려 받는 셈이다.

소득공제 효과뿐만 아니라 투자수익을 거둘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청년소장펀드 포토폴리오를 다양하게 구성해 청년들의 선택권을 제공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 펀드 3종을 출시했다.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 펀드 3종을 출시했다. [출처=미래에셋자산운용]

실제 미래에셋운용 상품들의 경우 반도체·2차전지 등 IT(정보기술) 업종과 인터넷·소프트웨어 등 성장주에 집중 투자한 '미래에셋코어테크 청년소득공제', 글로벌 트렌드 변화에 따른 국내 유망 섹터 등에 투자한 '미래에셋장기포커스 청년소득공제', 우량 기업 우선주·고배당주·채권·옵션에 투자하는 '미래에셋 배당프리미엄 청년소득공제' 등 주식형 펀드 2종과 주식혼합형 펀드 1종으로 구성돼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청년소장펀드에 가입하고도 여유자금이 있을 경우 연금계좌를 활용해 세액공제까지 받을 것을 권장했다. 올해부터는 연금저축과 개인형 퇴직연금(IRP) 등 연금 계좌에서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한도가 기존 연 700만원에서 900만원으로 확대됐기 때문이다. 

연금저축에 600만원, IRP까지 합산해 900만원을 넣은 총급여 5500만원 이하 사회 초년생이라면 연간 최대 148만5000원을 절세(세액공제 16.5%)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연금 계좌는 펀드나 ETF 등에 투자해 수익이 발생할 경우 인출 시점까지 과세가 이연돼 목돈모으기 좋다는 장점도 있다.

절세 혜택이 많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도 도움이 될 수 있다. ISA는 예·적금이나 주식, 펀드, 상장지수펀드(ETF), 주가연계증권(ELS) 등 다양한 상품에 투자가 가능하다. 다만 연간 2000만원까지만 납입할 수 있고 최소 3년간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당해년도 사용하지 않은 한도는 다음 해로 이월해 최대 1억원까지 납입이 가능하다. 일반 계좌로 가입하면 이자 소득 등에 대해 15.4%의 세금을 내야 하지만 ISA 계좌를 통해 투자하면 200만원(총 급여 5,000만원 이하는 400만원)까지는 전액 비과세된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청년소장펀드를 통해 청년 자산 형성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며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관련 상품 3종 출시를 통해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성과를 추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장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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