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상역, 해외영업‧구매‧재무 등 총 10개 분야 사원 모집
2023 공채, 서류전형, 1‧2차 면접, 영어능력평가 등 구성
글로벌세아 그룹 계열사 쌍용건설과 세아상역이 2023년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하며 다양한 분야의 인재 모집에 나선다.
쌍용건설과 세아상역이 다음 달 14일까지 그룹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개채용에서 쌍용건설은 건축, 토목, 플랜트 등 총 7개 분야 신입사원을 모집하고, 세아상역은 해외영업, 구매, 재무 등을 포함한 총 10개 분야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공통 자격요건은 국내외 4년제 대학교 졸업자 또는 2023년 8월 졸업 예정자이며, 해외근무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또한, 세아상역 지원자들에게는 최근 2년 이내 인증받은 공인영어성적 보유 요건이 추가됐다.
양사 공통 채용과정은 서류전형 → 1차 면접, 영어회화능력 Test → 2차 면접 → 최종합격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의 입사예정일은 오는 7월 3일이다.
채용설명회는 양사 모두 25일부터 세아상역 총 4회, 쌍용건설 총 6회에 거쳐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참석 희망자는 채용공고에 포함된 링크를 통한 사전 신청이 필요하다. 또한, 채용 홈페이지에서 채용 분야별 직원들의 직무 경험담도 확인 가능해 입사 희망자들의 고민을 덜어줄 수 있다.
글로벌세아 그룹 관계자는 “고물가‧고금리 등 기업 경영의 불확실성과 채용 한파 상황에서 공개채용을 통한 채용 확대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글로벌세아 그룹은 패션기업 인디에프와 골판지·포장 전문기업 태림페이퍼‧포장과 지난해 12월 쌍용건설을 연달아 인수하는 등 의류‧포장‧건설 등 다양한 분야로 포트폴리오 영역을 넓히며 6조원에 달하는 그룹 매출을 달성할 전망이다.
글로벌세아 그룹은 의·식·주·지 4대 핵심사업군을 토대로 사세를 확장하고 있으며, 창립 40주년이 되는 2025년까지 매출 10조원, 영업이익 1조원 규모의 그룹으로 발돋움하겠다는 목표로 그룹 성장을 위한 노력을 다하고 있다.
[위키리크스한국=김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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