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대표 이재석)가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회사는 '2023 중소기업 클라우드서비스 보급 확산 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10일 카페24에 따르면, '2023 중소기업 클라우드서비스 보급 확산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한다. 국내 기업 업무 환경의 디지털 전환을 목적으로 한다.
카페24는 ▲클라우드 서비스 기술 문서 ▲사용자 중심의 요청 기반 셀프서비스 ▲범용 네트워크 접속 ▲신속한 탄력성 ▲IT 자원의 공동 이용 ▲서비스 측정 ▲서비스의 보안성 확인 등 총 7가지 평가 항목을 충족해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카페24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약 700곳의 국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안정적이고 우수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으로 이들은 클라우드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사업으로 정부는 국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해 경제 성장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한다. 카페24 입장에서는 클라우드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란 풀이다.
카페24 이재석 대표는 "'2023년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 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돼 영광"이라며 "앞으로 카페24는 우수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해 중소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여정을 지원하고, 온라인 시장에서의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최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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