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가 자사 문화센터에서 다양한 강좌들을 제공하며 무더운 여름 기간 신체적‧정신적 건강 유지를 돕는다.

한국마사회는 26개 지사에서 운영하는 한국마사회 문화센터가 이달 11일부터 6월 1일까지 여름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규모는 340개 강좌 1만3226명으로, 여름학기는 6월 8일(목)부터 8월 23일(수)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문화센터에서는 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운동강좌와 넓은 객장을 활용한 노래교실과 함께 다양한 교양‧취미강좌가 지역 주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된다.

특히 1시간에 1000kcal를 소모시킨다는 ‘줌바댄스’ 강좌를 비롯해 신체의 유연성을 늘릴 수 있는 ‘발레클래스’, ‘필라테스’, ‘요가’ 등은 지역 주민들이 많이 찾는 마사회 강좌들이다. 이러한 신체 강좌 외에도 ‘플루트’, ‘통기타’ 등 악기강좌와 ‘보타니컬아트’, ‘풍경화’와 같은 미술 강좌도 인기가 높다.

한국마사회는 이번 여름학기에 신규 이벤트 강좌들을 여럿 선보인다. 퍼스널컬러 진단, 사주&타로상담 등의 이벤트 강좌가 3000원~5000원에 체험이 가능하고, 서울의 주요 명소인 광화문‧서촌마을‧청계천 등을 해설사와 함께 둘러보는 ‘도심 속 힐링투어’, 서울경마공원 내 장제소, 동물병원, 말먹이주기 체험, 경마체험 등 ‘서울경마공원 투어’ 등 자녀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팝업 강좌도 제공한다.

한국마사회 문화센터 담당자는 “저렴한 이용료에도 풍성한 문화강좌를 지역주민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여름학기를 준비했다”며 “신규회원 할인 등 여러 할인 혜택도 빠짐없이 누리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 문화센터 수강신청과 세부사항은 한국마사회 홈페이지 내 지사‧문화센터 섹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전국 26개 지역 한국마사회 장외발매소에서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위키리크스한국=김민석 기자]

alstjr9706@wikileaks-kr.org

김민석 기자 다른기사 보기

• facebook
• 트위터
• 카카오톡
• 네이버블로그
•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