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과의 첫 정상회담에서 한국의 인도적·비살상(장비) 지원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21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진행된 정상회담 이후 트위터를 통해 윤 대통령과의 회담 결과를 이 같이 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특히 지뢰제거 차량 지원에 대해서도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계속 협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우크라이나 대표단의 한국 방문에 큰 관심을 가져준 데 대해 주목했다"며 "젤렌스카 여사가 제시한 프로젝트에 관심을 가져준 데 대해서도 감사를 표시했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지난 19일부터 히로시마에 머물렀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20일 히로시마를 전격 방문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요청해왔다.
[위키리크스한국=최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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