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J중공업 건설부문, ‘협력사 CEO 안전보건 간담회’ 실시…상호협력 방안 모색
HJ중공업 건설부문, ‘협력사 CEO 안전보건 간담회’ 실시…상호협력 방안 모색
  • 김민석 기자
  • 승인 2023.05.23 13:34
  • 수정 2023.05.23 13: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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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연속 ‘중대재해 제로‘ 달성…4년 연속 달성 위해 안전 관리 방안 마련
사이버 교육 시스템 확대‧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컨설팅 사업 등 추진
HJ중공업이 실시한 ‘협력사 CEO 안전보건 간담회‘. [사진=HJ중공업]
HJ중공업이 실시한 ‘협력사 CEO 안전보건 간담회‘. [사진=HJ중공업]

HJ중공업 건설부문(이하 HJ중공업)이 우수 협력사 CEO를 초청해 안전보건 간담회를 진행하며 안전보건 상호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한다.

HJ중공업은 23일 안전보건 상생 협력을 위한 ‘협력사 CEO 안전보건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울 남영동 사옥에서 실시한 이번 간담회는 HJ중공업이 우수 협력사 CEO 30명을 초청해 협력사와 소통하고 상호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우수 협력사에 대한 시상과 안전보건 상생 선포식, 안전보건 우수사례, 상생 지원방안 발표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협력사 안전보건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상위 업체 최우수 1개사와 우수 2개사에 상장과 상패가 전달됐고, 이어서 안전보건 상생서약‧선포식을 통해 ‘4년 연속 중대재해 제로’ 경영목표 달성에 동참을 약속하며 양측의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외에도 정부의 안전보건 전문가를 초청해 안전보건 정책 방향에 대해 공유했고, 협력사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수렴 등 안전보건 상생 협력 방안에 대한 세부적 논의를 진행했다.

HJ중공업은 다양한 안전 관련 활동을 통해 협력사의 안전보건 교육‧활동을 다방면으로 지원해왔다. 우선 사이버 건설안전보건학교를 통해 현장 작업반장 등 일용직 근로자까지 교육 시스템 적용 대상을 확대한다는 방침을 세웠고, 고용노동부‧안전보건공단 주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컨설팅 사업에 협력사를 직접 추천하며 최근 3개사가 대상자에 선정된 바 있다.

또한, 매월 CEO를 포함한 본사 전 임원이 각자의 책임 현장을 방문하는 건설현장 안전보건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HJ중공업은 2022년까지 3년 연속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았고, 올해에도 아직까지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아 안전 관리 측면에서 탁월함을 인정받았다.

홍문기 건설부문 대표는 “당사가 대형건설사로서는 드물게 3년 연속 중대재해 제로를 달성한 것은 협력사와의 상생 협력을 통해 창출한 성과”라며, “올해 4년 연속 중대재해 제로 달성을 위해 안전보건 및 품질을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고 밝혔다.

[위키리크스한국=김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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