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간 정부 지원 57억
삼진제약은 인공지능(AI) 신약개발 기업 인세리브로와 공동 개발 중인 혁신면역항암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원하는 인공지능 활용 혁신신약 발굴사업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사업비는 4년간 총 73억 원이며, 그 중 정부 출연금은 57억 원이다.
삼진제약은 인세리브로, 서울아산병원, 임상 영상 플랫폼 제공 기업 트라이얼인포매틱스와 함께 신약개발 전주기에 사용할 고도화된 AI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인세리브로는 AI 신약개발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서울아산병원은 항암유효성평가센터(APEX)의 중개 연구 인프라를 활용, 신규 후보 물질의 성공 당위성을 확보한다.
이수민 연구센터장은 “국내를 넘어 세계에서 경쟁할 수 있는 전주기 신약개발 플랫폼의 기틀을 마련하고, 기존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혁신신약 면역항암제 후보물질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조 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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