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주택 주거 품질 향상”…LH, ‘LH Q+’ 용역 신규 발주
“공공주택 주거 품질 향상”…LH, ‘LH Q+’ 용역 신규 발주
  • 김민석 기자
  • 승인 2023.06.02 15:35
  • 수정 2023.06.02 15: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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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권역, 46개 단지, 2만6130세대, 117억원 규모 용역 입찰 실시
준공~입주 이후까지 입주자 눈높이 맞춘 프리미엄 서비스 제공
‘LH Q+ 웰컴데이‘ 모습. [사진=LH]
‘LH Q+ 웰컴데이‘ 모습. [사진=LH]

LH가 공공주택 입주고객을 위한 신규 용역을 발주하면서, 공공주택의 전반적인 주거 품질 향상에 나선다.

LH는 공공주택 입주고객 서비스 제공을 위한 ‘LH Q+’ 용역 발주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LH Q+’는 공공분양·건설임대주택 대상으로 하는 주거품질 종합서비스 브랜드로, 서비스 내용은 준공 시 입주고객 관점의 품질검사 실시, 사전방문 행사 ‘LH Q+ 웰컴데이’ 개최, 입주지원·하자관리 등으로, 준공부터 입주 이후까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용역 대상은 올해 8월부터 내년 1월까지 준공을 앞둔 6개 권역, 46개 단지, 2만6130세대의 공동주택으로, 금액은 117억원이다.

입찰참가자격은 사업자등록 기준 업태가 서비스업으로 등록돼 있는 업체 중 공동주택 품질점검‧입주지원 및 하자관리 업무수행 실적을 보유한 업체로, 수행실적·경영상태 등 계량평가 및 제안서평가를 통한 ‘기술능력평가점수’와 ‘가격평가점수’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평가를 진행한다.

특히, 6개 입찰권역 중 소규모 1개 권역의 경우, 기술능력평가 시 LH Q+ 용역 실적이 없는 업체에게 가산점을 부여해 신규 서비스 아이디어 제안 및 다양한 업체의 참여를 통한 동반성장 기반을 구축했다. 세부 입찰 일정은 한국토지주택공사 전자조달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LH는 공동주택 하자 발생을 줄이기 위해 주택사업 전 단계에 걸친 품질관리체계를 운영 중이다. 착공 이전에는 건설용 자재의 제조·유통점검을 통해 불량자재를 사전에 차단하며 자재 성능을 확보하는 한편, 공사 중에는 ‘건설품질 명장제도’를 운영해 2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기능인이 현장 작업자에게 공사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하자 발생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입주 예정 단지를 대상으로 우수한 품질 확보를 위해 전체 세대의 준공품질을 확인하는 ‘세대전수검사’를 비롯해 고객이 직접 하자처리를 평가하는 ‘고객품질평가’ 등 준공부터 입주 이후까지 7단계로 나뉜 품질·하자 관리를 시행 중이다.

정운섭 LH 건설안전기술본부장은 “이번 상반기 용역을 포함해 올해 준공되는 총 73개 단지, 3만4200세대를 대상으로 LH Q+ 용역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입주고객과의 첫 만남부터 입주 이후까지, 고객들에게 우수한 품질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위키리크스한국=김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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