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배터리 기술력 입증”…SK에코플랜트 자회사 테스, ‘SEAL 지속가능 비즈니스 어워즈’ 수상
“폐배터리 기술력 입증”…SK에코플랜트 자회사 테스, ‘SEAL 지속가능 비즈니스 어워즈’ 수상
  • 김민석 기자
  • 승인 2023.06.05 10:59
  • 수정 2023.06.05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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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L 비즈니스 어워즈‘, 친환경 서비스‧제품 창출하는 우수기업 시상
‘지속가능한 폐배터리 관리‘ 역량 고평가…다양한 혁신기술 발굴 성과
테스의 ‘2023 SEAL 지속가능 비즈니스 어워즈‘ 단독 수상 그래픽. [사진=SK에코플랜트]
테스의 ‘2023 SEAL 지속가능 비즈니스 어워즈‘ 단독 수상 그래픽. [사진=SK에코플랜트]

친환경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SK에코플랜트의 자회사 테스가 미국의 환경 분야 시상식에서 수상하며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기술력을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게 됐다.

SK에코플랜트는 전기차 폐배터리 및 전기‧전자폐기물 리사이클링 전문 자회사 테스가 ‘2023 SEAL 지속가능 비즈니스 어워즈’에서 ‘지속가능 혁신’ 분야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SEAL 지속가능 비즈니스 어워즈’는 미국의 비영리 환경 단체인 SEAL에서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가치를 창출하는 서비스‧제품‧혁신기술 등 각 분야별 글로벌 우수기업들을 선정해 시상해왔다.

테스는 글로벌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시장에서 그간 쌓아온 ‘지속가능한 폐배터리 관리’ 경험과 저탄소 습식제련‧희소금속 회수율 90% 이상의 고효율 재활용 공정 등 혁신기술 발굴 성과를 통해 높은 평가를 받고 올해 ‘지속가능 혁신’ 분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전세계적으로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산업 내 테스의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테스는 폐배터리 회수부터 재활용 및 폐배터리 활용 에너지저장시스템 구축 등 폐배터리 재활용의 모든 과정에 걸친 솔루션을 완비했다. 이러한 능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미국의 권위 있는 발명상 ‘에디슨 어워즈’, 2020년 영국 로이터 주관 ‘로이터 사회적책임 기업 어워즈’ 등 다수의 국제 시상식에서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분야 성과를 창출해왔다.

이같은 성과에 힘입어 글로벌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시장 선점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미국‧유럽‧중국 등 배터리 산업 요충지를 포함한 전 세계 23개국 46개 거점을 확보해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 유럽 핵심원자재법 등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는 평가다.

앞서 지난 4월 포르투갈 최대 종합에너지 기업인 갈프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남유럽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시장 공략에 나선 것도 그 일환이다.

토마스 홀버그 테스 지속가능배터리유닛 글로벌부사장은 “테스는 폐배터리 리사이클링을 통한 지속가능한 미래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SEAL 어워즈 수상으로 테스의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을 통한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 가치 창출 노력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위키리크스한국=김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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