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KB금융그룹 제공]](/news/photo/202306/139229_128380_3448.jpg)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지난 5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탄소중립을 위한 글래스고 금융연합(이하 'GFANZ')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자문위원회 제 3차 회의에 참석했다.
KB금융은 7일 윤 회장이 이번 회의에서 아태지역 넷제로 전환을 위한 금융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번 제 3차 회의는 GFANZ 아시아·태평양 지역 자문위원회 설립 1주년을 맞아 대면으로 개최됐다.
참석자들은 지난 1년간 아태지역의 넷제로 전환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성과들을 점검했다. 또 주요 금융 기관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향후 아시아 지역의 넷제로 전환을 위한 운영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GFANZ는 전 세계 50개국 550여개 금융사가 참여하고 있는 글로벌 연합체다. 금융을 통해 넷제로 경제를 촉진하고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2021년 4월 설립됐다.
이날 회의에서 윤 회장은 "아태지역이 넷제로 경제로의 속도감 있는 전환을 위해서는 아태지역 금융기관뿐 아니라 규제기관, 관련 산업, 업계, NGO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소통과 협력이 절실하다"며 "KB금융도 아태지역의 넷제로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이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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