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유제품 이어 실버푸드로 新사업 확대
매일유업, 유제품 이어 실버푸드로 新사업 확대
  • 추예성 기자
  • 승인 2023.06.30 18:18
  • 수정 2023.06.30 18: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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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분유 이은 '실버푸드' 사업 검토 中
ⓒ매일유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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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이 우유·분유에 이어 초고령시대에 발맞춰 노년층을 위한 '실버 푸드' 사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는 실버 사업을 위해 브랜드를 특허청에 출원했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매일유업은 자회사 메일헬스뉴트리션의 셀렉스를 통해 성인 대상 단백질 사업에 진출한 바있다. 하지만 노년층으로 폭을 좁힌 실버 사업은 이번이 처음이다. 

매일유업의 사업 확대 검토는 최근 저출산·초고령화 영향으로 추측된다. 최근 유업계는 분유 및 우유를 소비하는 영유아가 감소하자 고령층으로 범위를 넓히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매일유업은 최근 ▲매일닥터 ▲매일웰케어 등 건강 관리를 위주로 한 상표를 특허청에 출원했다고 밝혀졌다. 해당 브랜드는 건강기능식품과 식이요법식품을 다룰 예정이다.  

특히 ▲약 ▲의료용 건강기능 식품 ▲강장제 등 품목을 다룬다. 매일웰케어 사업 진출이 확정된다면 매일헬스뉴트리션의 역할이 엄중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매일유업
ⓒ매일유업

매일유업은 지난 2018년 실버 푸드 사업 진출을 위해 셀렉스를 출시한 바 있다. 하지만 매일유업은 당시 실버 푸드가 아닌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성인영양식을 본격 공략했다. 

최근 회사가 신사업을 펼치려는 주된 이유는 저출산으로 유업계가 크게 타격을 입고 있기 때문이다. 유업계의 주 소비층인 영유아가 감소하며 시장이 성장하지 못하고 정체된 이유다.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영유아 출생률은 2020년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단계로 출생률은 약 0.7명으로 집계됐다. 반면 65세 이상 노년층 비율은 전체 인구의 18.4%의 수치를 보이고 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아직 상표권을 출원만 한 상태로 사업의 윤곽이 잡혀있지는 않다"며 "현재 사업 다각화를 위해 새로운 사업을 검토하려고 가능성을 열어놨다"고 전했다. 

[위키리크스한국=추예성 기자]

chuchu0725@wikileaks-k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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