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선포한 이스라엘, 하마스 로켓 공세에 '보복' 예고
전쟁 선포한 이스라엘, 하마스 로켓 공세에 '보복' 예고
  • 최문수 기자
  • 승인 2023.10.07 17:36
  • 수정 2023.10.07 17: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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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 이스라엘 남부에 수백 발 로켓 발사
최소 1명 여성 사망, 15명 부상자 발생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 "이 전쟁에서 승리할 것"
하마스의 로켓 공격을 받은 이스라엘 남부 게데라의 건물이 화염에 휩싸였다. ⓒ연합뉴스
하마스의 로켓 공격을 받은 이스라엘 남부 게데라의 건물이 화염에 휩싸였다. ⓒ연합뉴스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통치하는 무장 정파 하마스로부터 대대적인 공세를 받았다.

이스라엘은 특별 비상사태를 선포함과 동시에 하마스에 대한 보복을 예고한 상태다.

7일(현지시간) 일간 하레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하마스는 이날 오전 6시 30분께부터 이스라엘 남부에 수백 발의 로켓을 발사했다.

하마스의 공세로 한 주택가가 불길에 휩싸였다. ⓒ연합뉴스
하마스의 공세로 이스라엘의 한 주택가가 불길에 휩싸였다. ⓒ연합뉴스

이번 공격으로 최소 1명의 이스라엘 여성이 목숨을 잃었다. 최소 15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하레츠는 이스라엘 남부에서 분리장벽을 넘어온 팔레스타인 무장대원들이 오파킴 등에서 민간인을 인질로 잡고 이스라엘 군인들과 대치하고 있다고 전했다.

7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로켓 공격으로 이스라엘 남부 아슈켈론의 차량이 불타고 있다. ⓒ연합뉴스
7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로켓 공격으로 이스라엘 남부 아슈켈론의 차량이 불타고 있다. ⓒ연합뉴스

하마스를 이끄는 모함마드 데이프 사령관은 성명을 통해 “오늘은 이스라엘의 점령을 끝내는 위대한 날이다”며 “점령 세력(이스라엘) 범죄를 끝장내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책임을 지지 않는 그들의 광란은 이제 끝났다”며 “우리는 우리는 ‘알아크사 홍수’ 작전을 선언하며 첫 20분간 사격을 통해 5000발 이상 로켓포를 쐈다”고 덧붙였다.

이 가운데, 팔레스타인 무장단체인 이슬라믹 지하드도 하마스의 대이스라엘 공세에 동참했다고 공개했다.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 ⓒ연합뉴스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 ⓒ연합뉴스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은 하마스의 기습 공격을 전쟁으로 판단하고 “하마스가 오늘 아침 이스라엘을 상대로 전쟁을 벌이는 중대한 실수를 했다“고 했다.

갈란트 장관은 “적들이 침투한 모든 곳에서 이스라엘군 병사들이 싸우고 있다“며 “이스라엘은 이 전쟁에서 승리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스라엘 경찰총장은 성명을 통해 “가자지구로부터 엄청난 공격을 받고 있다”라며 “남부 지역 21곳에서 교전이 벌어지고 있다”고 남부 전경 민간인 이동을 금지시켰다.

이스라엘군은 하마스가 로켓을 쏜 것은 비롯해 대원들을 이스라엘로 침투시키고 있다며 가자지구 분리 장벽으로부터 80㎞까지의 지역에 특별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보복을 예고했다.

하마스와 이스라엘의 이번 공방전은 과거 2021년 5월 성지 알아크사 사원을 둘러싼 갈등 속에서 벌어졌던 ‘11일 전쟁’ 이후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위키리크스한국=최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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