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친환경 ICT 기술로 저탄소 시대…기후변화 대응 나서"
SKT "친환경 ICT 기술로 저탄소 시대…기후변화 대응 나서"
  • 오은서 기자
  • 승인 2023.11.13 13:52
  • 수정 2023.11.13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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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년 탄소중립 이행 따른 재무영향, 대기상태 리스크 분석
기회요인 중대성 평가 항목서 AI와 ICT 활용 서비스 고도화
ⓒS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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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0년 통신업계 최초로 RE100에 가입, ESG 경영을 선도한 SKT가 극한 기후변화에 맞서 '친환경 ICT 역량'을 강화한다. 

SKT는 미래 기후변화에 따른 대응 전략을 담은 TCFD(기후변화 재무공개 협의체)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TCFD(Task Force on Climate-related Financial Disclosure)는 2015년 주요 20개국(G20) 요청에 의해 국제결제은행(BIS)의 금융안정위원회(FSB)가 설립한 국제 협의체다. 지난 2017년 기후변화 관련 정보 공개 지침인 TCFD 권고안을 제시하는 등 각국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을 촉구하고 있다.

SKT는 이번 TCFD 보고서로 고탄소 사회에서 저탄소 사회로 가는 경로에서 기후변화가 SKT에 미칠 영향을 정량 분석, TCFD 권고안의 요구사항을 반영했다.

SKT는 우선 전환, 물리적 리스크, 기회요인에 대한 중대성 평가결과를 단기, 중장기 단위로 구분하는 등 넷제로(탄소중립) 이행 경로와 재무적 영향을 구체적이고 세부적으로 분석했다. 넷제로는 기후변화를 초래하는 6대 온실가스의 순배출량을 제로화하는 것을 의미한다.

SKT 관계자는 "전환 리스크 평가 측면에서는 회사의 목표안 2050년 넷제로와 RE100 이행을 전제로 전기요금 상승과 배출권 거래제 이행에 따른 재무적인 영향을 종합 분석,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또 물리적 리스크 평가로 기지국·중계기를 포함한 전국의 모든 통신 장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산불·폭염·폭우(침수) 등의 리스크 요인 2050년까지 1년 단위로 분석해 긴급 상황 대응 역량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SKT는 재해 발생시 통신 네트워크의 안정을 위한 재난 복구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특히  비상시 통신 품질을 회복 역량 강화를 위해 ▲폭우(침수)와 태풍에 대비해 지선보강 ▲장비 받침대 설치 ▲통신3사간 재난 로밍 서비스 운영 ▲산불에 대응하기 위해 광케이블 차화포 설치 ▲방화포 및 방초포 설치 등의 대비태세 등을 가동하고 있다.

SKT는 특히 기회요인 중대성 평가 항목에서 AI와 ICT 기술을 활용해 서비스 운영을 고도화하고 탄소배출 저감 에너지원의 사용 방안 등의 노력을 기술했다. 

SKT는 ICT 기반의 다양한 친환경 기술을 활용해 기후 리스크 저감 역량을 고도화하면서 앞으로 다가올 극한 기후변화에도 안정된 네트워크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위키리크스한국=오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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