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e커머스 플랫폼 틱톡샵 한국 진출설, 사실 아냐"
틱톡 "e커머스 플랫폼 틱톡샵 한국 진출설, 사실 아냐"
  • 박종진 기자
  • 승인 2024.04.19 17:25
  • 수정 2024.04.19 17: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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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연합뉴스]
[출처=연합뉴스]

최근 국내에서 중국발 e커머스 공습이 계속되면서 틱톡샵도 국내에서 운영될것이라는 보도에 대해 틱톡측이 반박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틱톡이 국내에서 대규모 인력 채용에 들어가면서 국내 유통시장 진출을 할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한 지난해 12월 틱톡이 국내에서 틱톡샵을 출원해 해당 루머에 관한 힘을 실어줬다. 이 같은 소식에 증권가 역시 틱톡샵 관련 테마가 새롭게 부상했다. 

지난 17일 한 매체에 따르면, 틱톡이 40명이 넘는 서울 주재 인력에 관한 채용을 진행중이다. 이 중 마케팅 및 세일즈 부문이 포함돼 틱톡샵의 국내 운영을 암시하는듯한 내용이었다. 구체적으로는 정규직을 포함해 5월부터 근무하는 인턴십까지 포함된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업계 역시 틱톡샵이 국내에서 운영될것으로 바라봤다.

문제는 해당 매체의 보도가 사실이 아니었다. 틱톡 관계자는 "틱톡샵 관련된 활동은 지난해 12월 국내에 틱톡샵 상표출원말고는 없다"며 "회사의 채용 역시 틱톡샵과 관련 없는 채용이다"라며 "국내에서 언제 틱톡샵이 운영될지도 아직 알 수 없고 해당매체에 기사 정정을 요구했다"라고 말했다.

다만 틱톡샵이 우리나라에 상륙한다면 국내 e커머스 업계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것으로 보인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중국 플랫폼인 알리익스프레스를 비롯해 테무, 쉬인, 쿠팡 등 다양하다. 특히 알리익스프레스의 경우 국내에서 대규모 투자를 시작한 지난해 3월부터 올해 3월까지 매출이 1조 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8월 국내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테무는 올해 2월까지 7개월 동안 약 12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것으로 알려졌다.

틱톡샵은 아직 우리나라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지 않았지만 이미 영국을 비롯해 동남아시아 6개국, 미국 등에 진출해 있다. 틱톱샵의 특징은 창작자가 콘텐츠에 상품을 노출하면 틱톡 앱내에 상품이 노출돼 소비자가 즉시 구매하도록 만들어진 서비스로 전해진다. 또한 2022년 전세계 44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틱톡 모기업 바이트댄스도 기존 게임 부문에 대한 구조조정에 들어가는 등 포트폴리오에 변동이 있었다. 특히 중국내 게임업체인 텐센트에 밀려 실패한것으로 업계는 분석했다. 바이댄스 대변인은 "정기적으로 우리 사업들을 점검하고 장기적인 전략적 성장 분야에 집중하기 위해 조정작업을 한다"며 "최근 점검 결과 게임사업을 구조조정 하기로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라고 말했다. 이에 바이트댄스는 2022년부터 짧은 동영상과 전자상거래 등 핵심사업 분야에 집중하는것으로 전해져 틱톡샵에 심혈을 기울이는것으로 전해진다.

[위키리크스한국=박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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