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중기부, '중소기업 금융 애로점검 협의체' 가동…금융리스크 점검
금융위·중기부, '중소기업 금융 애로점검 협의체' 가동…금융리스크 점검
  • 이한별 기자
  • 승인 2024.04.22 15:59
  • 수정 2024.04.22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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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시 리스크 대응 위한 지원방안 강구 방침
김주현 금융위원장. [사진출처=연합뉴스 제공]
김주현 금융위원장. [사진출처=연합뉴스 제공]

금융위원회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기업 금융 애로점검 협의체'를 가동하고 중소기업의 금융 분야 애로 사항을 점검·논의했다.

금융위는 22일 김주현 금융위원장과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1차 회의를 개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중소기업의 자금상황과 대출, 재무상태 등을 살펴 리스크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대응하기 위해 설치됐다. 

정책금융기관뿐 아니라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 신한금융지주 미래전략연구소,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우리금융경영연구소, NH금융연구소, 산업은행 미래전략연구소, IBK경제연구소 등이 참석했다.

김 위원장은 "중소기업은 산업생태계와 고용측면에서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매우 중요"하다며 "최근 중소기업은 매출은 감소하고 비용은 높아지면서 수익성이 약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아직 연체율 등의 절대적인 수치는 양호하지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며 "주요산업군별로 상황변화에 따른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을 적시에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 장관은 "협의체에서 나온 다양한 정책 제언을 향후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에 반영해나갈 것"이라며 "소상공인의 상환부담 경감 등 지원책을 적극 강구해 나가는 동시에 중소기업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정책금융 공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정훈 우리금융경영연구소 대표는 "상장 중소기업은 최근 외부자금 조달 감소로 작년 중 기업의 투자활동이 위축됐다"며 "장기적으로는 매출성장, 비용관리, 자산활용 측면에서 경쟁력이 저하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장기 성장성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금융공급 확대와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경영관리 지원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금융위와 중기부는 향후 협의체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중소기업 금융 리스크를 점검해 나갈 방침이다. 

또 협의체에서 도출된 다양한 정책제언들을 중소기업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필요시 리스크 대응을 위한 지원방안을 적기에 강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위키리크스한국=이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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