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서울대 해동첨단공학관 준공…구조체로 목재 적용해
GS건설, 서울대 해동첨단공학관 준공…구조체로 목재 적용해
  • 민희원 기자
  • 승인 2024.04.25 10:05
  • 수정 2024.04.25 1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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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시공한 서울대 해동첨단공학관 전경사진(GS건설 제공)
GS건설이 시공한 서울대 해동첨단공학관 전경사진. [출처=GS건설]

GS건설이 시공한 서울대 공과대학 내 인공지능 기술 연구시설로 활용될 해동첨단공학관 준공식 행사를 25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서울시 관악구에 위치한 서울대학교 2공학관 맞은편 해동첨단공학관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GS건설 허윤홍 대표를 비롯해, 해동과학문화재단 김영재 이사장, 서울대학교 유홍림 총장, 홍유석 공과대학장 등 약 12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GS건설이 준공한 해동첨단공학관은 연면적 약 1만m2, 지상 7층 규모로 철근 콘크리트 구조와 함께 중정 부분은 친환경 건축 소재인 목재를 구조체로 사용한 중목 구조가 적용된 것으로 파악됐다. 실제로 목재를 구조체로 7층 이상 높이로 적용한 대형 건축물은 드물어 중목 구조 관련 전문가들과 단체들의 현장 견학이 이어지고 있다.

GS건설이 시공한 서울대 해동첨단공학관 내부사진(GS건설 제공)
GS건설이 시공한 서울대 해동첨단공학관 내부사진. [출처=GS건설]

중정 부분에 적용된 중목 구조는 기둥 및 보와 같은 구조체를 목재로 시공하는 것으로 목재는 우수한 강도와 내구성으로 하중을 버티는 능력이 뛰어나고, 철근콘크리트를 사용했을 때 더 산업폐기물과 탄소 발생량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친환경 건축 소재다. 화재에 취약한 목재 특성상 중목 구조를 건축물에 적용하기 위해 목재를 두껍게 해 내화성능을 확보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해동첨단공학관은 기존 학교 부지 내에서 공사가 진행됨에 따라 소음과 분진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구동 외벽은 OSC방식으로 진행됐다. OSC방식은 외부에서 미리 한층 크기로 창호, 벽체, 단열재까지 제작돼 들어온 모듈화된 외벽을 현장에서 설치하는 것이다.

GS건설 관계자는 "GS건설은 목조 모듈러 주택사업 등 목재를 적용한 공법에 전문성을 가지고 있으며, 프리콘 기술력까지 더해져 성공적으로 준공할 수 있었다"며 "향후 친환경 소재인 목재를 활용한 다양한 기술개발과 시도를 통해 친환경 건설 발전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민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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