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민희진 대표 주장에 반박할 가치 없어…빠른 사임 촉구"
하이브 "민희진 대표 주장에 반박할 가치 없어…빠른 사임 촉구"
  • 박응서 기자
  • 승인 2024.04.25 19:23
  • 수정 2024.04.25 19: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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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어도어 대표(오른쪽) 기자회견 장면. [사진=YTN 방송 캡처화면]
민희진 어도어 대표(오른쪽) 기자회견 장면. [사진=YTN 방송 캡처화면]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기자회견을 통해 경영권 탈취 의혹에 대해 정면돌파에 나서자 하이브도 강경한 의견으로 맞섰다.

하이브는 25일 "민 대표가 기자회견에서 주장한 내용은 사실이 아닌 내용이 너무나 많아 일일이 열거하기가 어려울 정도"라고 반박했다.

이날 오후 3시에 기자회견을 연 민 대표는 2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하이브가 자신에게 경영권 탈취 프레임을 씌웠다며 억울하다고 토로했다. 감사 결과로 나온 문건에 대해서도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또 민 대표는 회견 중에 뉴진스와 부모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하이브는 "민 대표는 시점을 뒤섞는 방식으로 논점을 호도하고, 특유의 굴절된 해석기제로 왜곡된 사실관계를 공적인 장소에서 발표했다"면서 "당사는 모든 주장에 대하여 증빙과 함께 반박할 수 있으나 답변할 가치가 없다고 판단해 일일이 거론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만 경영적으로 반드시 명확히 밝혀야 하는 사실에 대해서는 성실히 답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 하이브는 "민 대표가 '대화 제의가 없었다', '이메일 답변이 없었다' 같은 거짓말을 중단하고 요청대로 정보자산을 반납하고 신속히 감사에 응해줄 것을 정중히 요청한다"며 "이미 경영자로서의 자격이 없음을 스스로 입증한만큼 어도어의 정상적 경영을 위해 속히 사임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하이브는 "아티스트와 부모님들을 지속적으로 언급하는 것은 아티스트의 가치를 훼손하는 일이니 중단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브는 이날 오후 서울 용산경찰서에 민 대표와 A 부대표에 대해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장을 제출했다.

gopoong@wikileaks-k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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