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1분기 영업익 558억원·전년 比 83%↓…"비용절감 통해 수익성 개선"
현대제철, 1분기 영업익 558억원·전년 比 83%↓…"비용절감 통해 수익성 개선"
  • 안준용 기자
  • 승인 2024.04.30 15:08
  • 수정 2024.04.30 15: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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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1분기 매출액 5조9478억원·영업이익 558억원 기록
자동차강판·후판 신규 수요 대응 강화…고부가강재 개발 박차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전경 ⓒ현대제철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전경. [출처=현대제철]

현대제철이 올해 1분기 매출 6조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0% 이상 감소했다.

현대제철은 30일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조9478억원, 영업이익 558억원, 당기순이익 322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 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분기 대비 1564억원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2849억원 증가한 수치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9% 감소했으며 영입이익은 83.3% 감소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원가상승분에 대한 판매가격 반영 및 비용절감을 통해 수익성이 개선됐다"면서 "철강시황 둔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안정적 수익성을 확보하기 위해 신규 수요시장 대응에 적극 나서는 한편, 고부가강재 개발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현대제철은 올해 3분기 완공 목표로 미국 조지아에 전기차 전용 SSC(Steel Service Center)를 건설해, 글로벌 전기차 판매확대에 따른 강판 수요에 대응하고 현지 판매기반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에너지 시장 성장에 따른 고부가 후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당진 1후판공장 열처리로(爐) 증설투자를 올해 말까지 완료하고, 제품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다.

현대제철은 자동차 경량화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자동차강판 대비 가볍고 강도가 높은 3세대 강판 생산체제를 구축 중에 있다.

이와 함께 해상풍력 발전설비 대형화 및 수요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대형후판 및 특화 소재 개발을 비롯해, 국내 영광낙월 해상풍력 발전단지와 프랑스 해상풍력사업 프로젝트 물량을 수주 등 시장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자동차, 에너지 등 전방 산업의 환경변화에 따른 신규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고부가제품 개발 및 판매확대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위키리크스한국=안준용 기자]

junyongahn0889@wikileaks-k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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