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1분기 순이익 1112억원·전년比 9.1%↑…'역대 최대'
카카오뱅크, 1분기 순이익 1112억원·전년比 9.1%↑…'역대 최대'
  • 이한별 기자
  • 승인 2024.05.08 16:16
  • 수정 2024.05.08 16: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장 통한 포용금융 지속…중·저신용자 신용대출 비중 31.6%로 확대
[사진출처=카카오뱅크 제공]
[사진출처=카카오뱅크 제공]

카카오뱅크가 올 1분기 111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1% 성장한 규모다.

8일 카카오뱅크는 실적발표를 통해 지속적인 고객 유입과 트래픽 확대를 기반으로 수신과 여신 등 전부문의 고른 성장을 이뤄냈다고 밝혔다. 

1분기 기준 카카오뱅크의 고객수는 2356만명을 기록했다. 지난 분기에만 70만명 이상의 신규 고객이 유입됐다.

고객수 확대와 함께 고객 활동성도 강화됐다.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처음으로 1800만명을 넘어섰다. 주간활성이용자수(WAU)는 MAU 보다 크게 증가하며 1322만명을 달성했다.

고객 기반 강화는 수신 확대로 연결됐다. 1분기말 수신 잔액은 전분기 대비 5조8000억원 증가한 53조원을 기록했다.

특히, 요구불예금 증가 영향으로 1분기 카카오뱅크의 저원가성 예금은 56.8%의 비중을 기록했다. 카카오뱅크만의 독보적인 조달 구조를 유지하는 동시에 은행권 평균 39.2%과의 격차는 벌렸다.

카카오뱅크는 은행권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조달 비용을 토대로 고객에게 경쟁력 있는 대출 금리를 제공해오고 있다. 

고객의 금융 비용을 절감하는 대환 중심의 여신 성장을 통해 1분기말 여신 잔액은 전년말 대비 약 2조6000억원 증가한 41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이자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카카오뱅크를 '대환 목적'으로 찾는 고객들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작년 주택담보대출 신규 취급액의 50%가 대환 목적이며, 해당 비중은 올 1분기 62%까지 높아졌다. 전월세보증금대출의 경우에도 대환 비중이 45%에 달했다.

이 밖에 체크카드와 펌뱅킹 수익, 광고 비즈니스 등 수수료·플랫폼 비즈니스 전 부문이 고르게 성장했다. 1분기 수수료·플랫폼 수익은 7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8% 증가하며 개선세를 보였다.

견조한 성장을 바탕으로 포용금융 실천도 지속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1분기 중·저신용자 대출 잔액 비중 30% 이상을 유지하며 포용금융을 이어갔다. 1분기 기준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평균 잔액과 비중은 약 4조6000억원, 31.6%를 기록했다.

포용금융과 함께 건전성도 확보했다. 1분기 연체율은 여신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안정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해 전분기 대비 0.02%포인트(p) 하락한 0.47%를 기록했다.  

순이자마진(NIM)은 2.18%를 기록했다. 영업이익경비율(CIR)은 지난해 말 37.3%에서 35.2%로 개선됐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올해 다양한 서비스의 확장을 통해 고객에게 첫번째로 선택받는 금융 생활 필수앱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동시에 상생·포용금융을 바탕으로 고객과 함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이한별 기자]

star@wikileaks-kr.org

기자가 쓴 기사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127, 1001호 (공덕동, 풍림빌딩)
  • 대표전화 : 02-702-2677
  • 팩스 : 02-702-16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소정원
  • 법인명 : 위키리크스한국 주식회사
  • 제호 : 위키리크스한국
  •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1
  • 등록일 : 2013-07-18
  • 발행일 : 2013-07-18
  • 발행인 : 박정규
  • 편집인 : 박찬흥
  • 위키리크스한국은 자체 기사윤리 심의 전문위원제를 운영합니다.
  • 기사윤리 심의 : 박지훈 변호사
  • 위키리크스한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위키리크스한국. All rights reserved.
  • [위키리크스한국 보도원칙] 본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 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립니다.
    고충처리 : 02-702-2677 | 메일 : laputa813@wikileaks-kr.org
ND소프트